가습기 살균제, 환경호르몬 등 독 없는 안전지대는 어디?!
[생활의 필견] 말단 주부에게 꼭 필요한 이것!!
세상에는 많고 많은 주부 9단들이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다지만.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아직도 내 집은 친정인 것만 같은 말단 초보 주부올시다.
그렇다 해도 가족과 아이를 위해서 늘 세심하게 신경쓰는 것은 주부9단님들 못지 않답니다!!
요새 참 걱정스러운 뉴스가 많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이 먹고 쓰는 물건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은 왜 그리도 많은지..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을 찾아 봤답니다.
저도 아이가 감기를 달고 다녀서 가습기를 방에 놔줬는데요.
가습기 살균제를 사놓고 이젠 쓸 때가 왔군 했는데..
뉴스보다가 식겁해서 바로 버렸네요.
그 후로 가습기는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이걸 매일 깨끗이 닦아서 쓰자니 귀찮기도 하고,
잘 닦이는 건지 의심스럽고; 매일 늦게 들어오는 신랑한테 시킬 수도 없었는데..
그러다 한 커뮤니티에서 누군가 자랑했던 요 제품이 제 맘을 확 끌 더이다.
바로 위니아 에어워셔~!
물로 공기를 씻어준다는 어감도 나쁘지 않았지만요.
이때까지 공기청정기인줄만 알았는데 가습기능이 있더군요!
그리고 새로 나온 에어워셔에는 제습기능까지!!
지난 번 같은 장마철에도 유용하겠더라고요.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어 최적의 건강 습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가전제품"이라..
정말???!!!!!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이 자연적으로 증발하는 자연 원리를 이용하여
쾌적한 최적의 습도를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화학첨가물을 쓰지 않고
천연소재로 만든 살균장치인 BSS(바이오 실버스톤)가 있어서
1주일에 한 번만 청소해주면 통에 있는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네요.
이거 정말 솔깃하군요.ㅋ
사진으로 내부를 봤는데 청소하기 편리한
단순하게 생긴 통이라 빼서 닦기도 좋고
청소가 쉬워지면 당연히 세균이 생길 걱정이 없어지겠죠~
산 분이 요렇게 리뷰를 해놓았더군요. 무슨 광고같네요~ㅋㅋ
너무 사고 싶어져서 요새 리뷰들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장만하신 분들은 자세한 댓글 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요새 또 제 마음을 부추기는 것이 바로 요
일본에서 한때 대 유행했던 실리콘 스티머..입니다~~ 들어들 보셨나요?
이젠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제품들도 많더군요.
보통 전자렌지로 조리 할 때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기 위해
랩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은 어쩌실려고…
전자렌지에 뚜껑 덮어 한번 돌리면 요리가 되는 물건인데요.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이라서 환경호르몬 걱정없고..
재료의 수분으로 요리를 한답니다. 찜통, 압력솥, 후라이팬을 한큐에 해결하고
게다가 왠만한 조리 시간을 10분 넘기지 않는....
편리하고, 쓰기 쉽고. 너 왜 이제 나타난 거니ㅠㅠ
요리보다 요렇게 밥도 되는 게 끌려요~~
사실 이건 자취하는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은 거라던데^^
말단 주부인 저도 너무 갖고 싶어요. 그냥 재료만 때려넣고 돌리면..끗
이놈 참 물건 일세...
나중에 우리 애들이 엄마의 손 맛은 전자렌지냐고 할까봐 쬠 걱정되긴하네요.^^;;
ㅜㅜ
평소에 제가 원했던 이상적 주부의 모습은 이렇지만
(아 물론 위기의 주부가 되고 싶다는 건 아니고.ㅋㅋ)
현실은 이렇습니다. 뒷목잡는 일상들.ㅋㅋㅋㅋㅋㅋ
생활 속에서 무심코 쓰고 있는 물건들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좋은 것이 있다면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