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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자신있다구!!!


BY 솔직한아줌마 2011-11-22


ㅎㅎ 안녕하세요~

전 30대 중반의 아이 둘을 키우는 애엄마~~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려고 에누리갂는 아줌마입니다 ^^

아이들이 어려서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주부로 있는데요~

심심할때마다 아줌마닷컴에서 재밌는 글도 읽고 가고

글도 쓰는데~ ㅋㅋ

오늘은 저도 글을 남기고 가려고요~~

제목이 난 자신있다구~!! 인데요~ ㅋㅋ 저 어제 제모했습니다~~

아줌마가 왠 제모냐구요?

아줌마는 나시티 안입습니까??

아가씨땐 부끄러워서 못입던 짧은티나 나시티도

아줌마가 된 지금은 거침없이 당당하게 입는데요~

여자도 남자도 겨드랑이에 털은 똑같이 나자나요...

그런데 남자가 겨드랑이 털있으면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자가 있으면 왠지 이미지가 지저분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시잖아요!!

그래서 제모를 했지요~~

차마 제 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ㅋㅋㅋ

 

이쁜 연예인도 순간 비호감으로 되는 겨드랑이 털,,,

 

날씨도 시원시원하고~ 땀이 안날때가 기회다 싶어~

옆집아줌마와 같이 수다떨다가!!

비싸지도 않다는데 우리도 한번 받어??

바로~ 청주 클레오의원이라고 꽤 유명하데라 하길래 갔습니다.

두 아줌마가 ㅋㅋ 아기들은 어머니께 맡기고~

기분전환겸 레이져로 제모하고 왔죠~

별로 아프지도 않고 빨리 시술하더라구요~

 

어제 첫시술을 받고 왔는데요~

완전 기분 좋아요~

깔끔해진 기분이랄까~

지금은 집에서 남편한테밖에 보여줄수 없지만!

김태희처럼 마음껏 나시입고

자신있게!!!!

다음 여름이 기다려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