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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갔었거든요.


BY 줌마줌마 2011-11-24

제가 어느새부턴가 갑자기 얼굴에 안면마비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발음도 이상해지고 제가 제몸을 가장 잘아는만큼

딱보니까 뭔가 제 몸에 이상이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병원에 바로 진단받으러 갔었는데요!

진짜 이번기회에 치료받게 되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던..

 

 

 

제가 치료받았던 병원이 성지병원이라는 곳인데

이곳 정형외과가 엄청 유명하거든요.

척추 관절 뇌전문병원이다보니까 이 종합병원에서 치료받는게 제일 나았었죠

 

 

 

그렇게 치료받고 나서 보니까 뇌경색 초기증상 이라네요..

진짜 검사 결과 받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수없었어요

평소에 진짜 건강하게만 살고 감기하나 안걸리던제가..

이렇게 뇌경색에 걸릴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그래도 초기에 발견해서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해서

얼마전에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로 거희 완쾌를 했는데요

이번에 진짜 뇌경색으로 입원해 있다보니까

얼마전 암으로 죽은 친구생각도 나고...그러다보니까 제 몸에 대한 신경을 더 쓰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이곳에 있다보니까 입원하면서 정말 좋더라구요

이 정형외과가 종합병원이다보니까 각종시설들이 다 있어서

뇌경색 치료받는동안 진짜 편하게 있다가 온것 같아요

 




게다가 저 뇌경색으로 입원해있는동안 이곳에서 축제를 하던데

경찰서와 세무서 검찰청등 직장인밴드분들이 모두 오셔서

이곳에서 축하공연도 하고 정말 재밌게 해주셔서

입원하는 내내 정말 좋았던것같아요!

 

여러분들도 진짜 몸건강 확실하게 챙기세요

저도 이번에 정형외과 가서 뇌경색 진단받고나서 보니까

진짜 제일중요한건 건강이란걸 새삼 느끼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