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 한해 있을
굵직굵직한 선거 알고 계시죠?

작년 하반기부터
언론을 통해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몇몇 분들의
대선 행보가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면서
저도 인터넷이나 신문에서
선거 관련 소식은 빠뜨리지 않고
찾아 보게 되었는데요.

각 당에서 과연 어떤 후보가 나오게 될지
벌써부터 여간 궁금한 게 아닙니다.

크게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 모두의,
작게는 우리 지역은 물론 평범한 가정의 살림살이까지
영향을 미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
날짜가 정확하게 언제인지 알고 계신가요?

총선날짜는 2012년 4월 11일.
그리고 대선날짜는 2012년 12월 19일입니다.

그러면 이 두 날의 공통점이 뭘까요~?
정답은 바로 각각의 선거일이 모두 수요일이라는 겁니다.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 중
왜 하필 수요일을 선거일로 정했을까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하더라고요.

이곳 저곳 자료를 찾아보니 특별한 이유는 없더군요..
다만 ‘선거 날 = 쉬는 날’ 이라는 잘못된 분위기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낮은 투표율이 더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려는 고육책으로
토요일, 일요일을 끼고 연휴가 되지 않는 요일을
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요일로 정해진 거라고도 합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총선과 대선이 수요일인 결정적인 이유는!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 선거일: 임기만료일전 5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
대통령 선거일: 임기만료일전 7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

2012년 4월 11일 국회의원선거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만큼은
‘선거 날 = 쉬는 날’이 되지 않고
선거권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