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몇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
혼자 힘겹게 딸아이 키우면서 살던 내게 ~
희망과 사랑이 아직도 내 가슴에 있단것을~
누구의 엄마이기전에 여자였단 사실을 일깨워준 나의남편~
재혼이란것이 힘들단걸 서로가 아픔이 있기에 더욱 잘알아서
말을 하지 않아도 내편에서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고마운 당신덕분에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아빠와 엄마의 외사랑만 받던 아이들이
언니와 동생이 되어 한가족이 된것에 거부감없이
적응 잘하고 엄마,아빠로 잘따라주는 고마운 우리 딸래미들 덕분에~
엄마로 산다는것이 이렇게 행복한것임을 느끼게 해주어 고맙다.
서로다른 불완전한 가정이 만나 하나의 완벽한 가정을 이루기까지
이해와 사랑과 배려가 없으면 불가능하단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지옥같았던 과거를 ~ 천국으로 바꾸어준 나의 가족
남편과 아이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단 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