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짓다 보면 일손이 모자라 일이 뒤쳐지는 일도 많이 있답니다.
올해는 큰 사위도 큰딸도 사과딸때 집에 와서 그 무거운 콘테이너 상자도 많이 들어주고 허리가 아프도록 일을 많이 거들어 주었답니다.
또한 시댁식구들 조카들 형님들 모두 힘든 일을 많이 도움을 주셨고
이웃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친정 여동생이 제부와 아이들을 대리고 집에 와서 사과를 3일이나 따주고 진영이는 학교 체험 실습을 하면된다면서 사과 다 따 주고 집에 돌아 갔답니다. 모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마움의 편지라고 할까요..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들도 그 뜨거운 여름날 사과밭에 나가 일손을 도와주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학교 공부에 열중해서 넘 기쁘단다,
이런곳에 이렇게 늘 마음만 가슴에 안고 살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기에 말로 표현하며 글을 써 봅니다.
농촌에 살다보니 참 많은 일들이 많답니다.
늘 곁에서 보살펴 주시는 이웃들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우리일은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일을 해주시는 이웃분 형님들이 있어서 그 힘든일도 도와 주며 일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