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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행이다.


BY 모란동백 2013-01-13

위로받아본 적 없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게 무슨 도움이냐 합니다.

 

꿈이 없는 사람이 사람이 사는데

꿈이 꼭 필요한 거냐고 되묻습니다.

 

희망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이

꼭 희망이 없다 합니다.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이

사랑, 고까짓 것 합니다.

 

세상은 생각만큼 보이고

믿는 만큼 살게 된다던데,

 

 

 

         글 ; 이영 아녜스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