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을 먼저 하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온다.
--존 맥스웰 外--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가?
그러면 먼저 도리를 다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먼저 인간이 돼라는 말이다.
그렇지 않은가?
자신은 도리를 다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데 치중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가령,
말썽만 피우고 공부도 하지 않으면서 ,맛있는 것만 해달라고 요구하고 ,용돈만 달라고 하는 자식이 있다고 보자.
어느 부모가 그 녀석의 요구를 들어주겠는가 말이다.
자신은 부모에게 불효를 하면서 ,자기 자식에겐 효도를 받고 싶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자신은 거짓말만 하면서,상대에겐 진실하기를 요구하는 사람이 과연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까?
본인은 어르신들을 공경할 줄도 모르면서,
젊은이들에겐 노인을 공경하라고 화를 내는 경우를 적잖이 볼 수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럴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그런 황당한 광경을 목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얼마나 가져보았는지?
자신은 생전 남을 도와본 일이 없으면서 ,곤란에 처한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는다며 제아무리 투덜거려 보라.
콩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뿐일 것이다.
난 늘 말한다.
가장 인간적으로 사는 길이 알고 싶은가?
댓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할 도리를 다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사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일이든 공부든 대인관계든 어디에나 해당되는 말이라고 강조하곤 한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가르치신 선인들의 심중을 헤아려 보자!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