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더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해봐야 별 수 없다"이다.
--탈무드--
JYP의 박 진영의 입을 통해 들은 말이 있다.
"재능은 스타를 만들지만,근성은 슈퍼스타를 만든다"는...
그 때부터 참 훌륭한 젊은이라고 생각하며 그를 좋아하게 됐다.
천재적 재능을 타고 났음에도 근성이 없어 실패의 늪을 허우적대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둔재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근성을 발휘해서 각 분야의 독보적 존재들이 된 사람들도 있다.
결국 성공의 비결은 근성이라는 것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 한 번만 더...'하며 재도전 하기를 서슴지 않는 사람들은 ,대기만성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공부를 잘하거나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노력하는 사람들을 비웃기까지 한다.
그러나 인생은 길고도 긴 것...
끈질기게 근성을 발휘하는 것이 몸에 밴 사람들은 어떤 난관이 닥쳐도 굴하지 않고 버텨내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야 말지만,
자신의 재능만 믿고 노력하기를 게을리 한 사람들은 닥치는 난관마다 쉽게 포기를 하게 되고,
자신이 잘하는 것만 하면서 편하게 살겠다고 큰소리만 치다가 ,결국은 빈껍데기만 쥐고 초라해진다.
한글을 조금 일찍 배워서 책을 조금 일찍 읽을 수 있을 뿐이었는데,
잘난 척을 하면서 대충대충 사는 습관이 어려서부터 몸에 배자 절망을 밥먹듯 하게 되고,
답답하리만치 둔한 친구들이 차곡차곡 목표를 향해 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깨우치질 못하고,
"너희에겐 너희 길이 있을 것이고,내겐 나만의 길이 분명히 있을 거야"하면서
미처 찾아내지 못한 천재적 재능이 있을 거라며 헤매느라 허송세월을 해댄 끝에...
뒤늦게 근성만이 해답임을 깨닫고 매진해서 겨우 얻어들은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는
"그래,이만하길 천만다행이지 뭐~"하면서 자위를 하는 나의 모습이라니...
그러면서도 나보다 초라한 사람들을 비웃듯 잘난 척을 하는 나의 몰골이라니...
인생 다 살기라도 한 것처럼 ,나이 50초반에 유유자적할 생각이나 하고 있는 미개인,너무 뭐냐?
아직도, 살아온만큼 더 살아야할텐데...
점점 초라해지고 무기력해질 뿐인 육체를 갖고 어찌 살아가려고?
더욱 큰 근성을 발휘하며 ,승자들의 언어습관을 따라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니?
"한 번만 더...다시 한 번만 더...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하면서 근성있게 살아가 보자!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