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봄은 찾아오는데
기분이 참 좋아야 하는데
저는 우울 ㅜㅜ
바로 알레르기 때문이죠 ㅜㅜ

어렸을때부터 꽃가루 알레르기가 봄철되면 엄청 심해집니다.
재채기부터 시작해서 심한 기침까지 ㅜㅜ

얼마전에 그래도 꽃구경을 하고 싶어서 마스크에 장갑, 안경쓰고
나갔다 왔는데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피해갈 수 없더라구요.. ㅜㅜ
바로 난리가 나서 급하게 약국가서 약사가 추천해준 클라리틴을 먹고
좀 가라앉혔어요.

남들은 재미있게 꽃구경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기껏 맘먹어서간 꽃구경도 재데로 못하네요 ㅜㅜ
날은 좋은데 맘은 우울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