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성공 제1의 법칙이다!
--에머슨--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남들더러 나를 사랑해달라고 할 수 있을까?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들더러 나 좀 믿어달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내가 최근 읽은 성철스님의 이야기인 '이 뭐꼬?'란 책에서 본 이야길 곁들인다.
'자신을 속이지 말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자신을 이겨내라'고 수제자인 원탁에게 한 말.
자신에게 솔직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며,자신을 이겨낼 수만 있다면,
스스로를 신뢰하는 것만으로도 그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에머슨은 성철 스님의 말을 생략한 것이 아닐까?
난 얼마나 많이 자신을 속이고 기만했으며,약속을 밥먹듯 어겨왔으며,늘 패배해왔던가!
잘 할 수 있다며 해내고야 말겠다고 이를 악물었다가 ,이내 꼬리를 내리고 말았던가!
결과는 지금의 초라한 모습이다!
스스로에게 솔직하고,약속을 잘 지켜왔다면,그리고 나태하고 개을러지고파하는 자신을 이겨왔다면...
누구나처럼 나도 정말 큰 일 한 번 낼 수도 있었는데...
늘 자기합리화에 급급했고,게으름을 피워왔으며,스스로에게 패배하곤 그런 자신을 혹독하리만치 미워해왔다.
그러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주변인들마저 힘들게 만들었고...
실패한 게지.
지금은?
역시 마찬가지다.
너무 많은 고생을 해왔기에 더 이상은 도전을 하지 않겠다며 인생 다 산듯 자포자기한 채
더 이상은 성공을 추구하지 않고 현상태 유지에나 급급하며 살자고 외쳐댄다.
더 이상 발전하려는 의지는 갖지 않으면서 .미처 찾지 못한 재능이나 은퇴 후 찾아보다가
찾으면 마지막 불꽃을 태워보고 못 찾으면 말지 뭐~하는 식의 삶 아닌 삶을 영위하겠노라 ?
성공하지 않은 생이 다 실패한 것이라곤 말 할 수 없겠지만,
그것이 과연 인간적인 삶을 추구한다는 인간의 도리일까?
공부라도 좀 더 열심히 하면서 끝없이 추구하는 모습을 다시 찾아가야겠다.
이제 갓 마라톤의 반환점을 돈 시점이 아닌가 말이다!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