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의 마음엔 벌써 아이의 방학과 휴가를 기다리는 중 인가 봅니다.
요즈음 부쩍 캠핑 장비를 손질하고 점검하고 무언가 자꾸 보태는 중~~
어제는 코펠을 하나 새로 사더니 오늘은 캠핑용 랜턴..(울 남편은 호야 라고 합니다.) 아마 어릴적은 그렇게 불렀나 봅니다.
집에 있는 석유넣는 램프가 맘에 안들었는지 .. 전구는 LED인 제법 고급스런 제품으로~~`
난 참 당신 그걸로 겹살 파티나 하지.. 라며 볼멘 소리 한마디...
울남편 ..있다 어두워지면 옥상에서 랜턴 켜놓고 캠핑 기분 한번 내자..
캠핑엔 라면이 낭만이니 안성탕면으로~~`
할말 없음.
그렇게 옥상에서 울 샛별네 세식구 아직 한참 남은 캠핑 리허설을 했답니다...ㅎㅎ
그래도 시원 바람 맞으며 밤하늘 보며 코펠에 끓여준 남편의 라면맛은 .... 일품중에 일품
행복해 지는 마음 ...
샛별맘 넘 편하게 저녁 때운 토요일 저녁..
모두모두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