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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실패)


BY 미개인 2013-07-23

실패의 99%는 변명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생긴다. 

            --조지 워싱톤 카버--

 

잘못을,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 같다.

실수를 하기에 ,잘못을 하기에 인간인 것인데...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그는 인간이 아니라 신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아무리 심사숙고를 하고 ,모색하며 추구를 해가도 잘못되고,실수를 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장고 끝에 최악수를 두게 되더라는 말들을 할까?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을 하는 것처럼 실패의 지름길일 것이다.

내가 신이 아닌 이상 잘못할 수도 있지 뭐~하면서 뻔뻔스럽기까지 하게 ,일부러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음 먹고 잘못된 일을 해 놓곤 인간이라서...라고 변명한다.

그리곤 엄청난 기득권때문에 실패하고 싶어도 실패할 수 없노라며 거만을 떨어대는 인간들이 활보를 하고 있지...

매값이라며 수표 던져놓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인간이 있을 정도이니...

하지만 단 하나라도 물고 늘어져서 너희들에게 실패의 슨 맛을 보여주마!누구 하나 걸리기만 해 봐라!

애써 일하지도 않고 노력하지도 않은 채 조금만 힘들고 싫어지면 때려치우며,

자신이, 신이 아닌 인간이라서 그렇다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지난 일요일 ,친일파 척결과 친일파 재산 환수법을 만들라고 촉구하는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

대로변 사거리에 많이 내 걸었다가 ,

바로 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슬그머니 철거해 간 것에 분개해서 

"내가 나 하나 잘먹고 잘 살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나라의 ,민족의 앞날을 위해서 하는 독립운동인데..."

어딜 감히 나의 허락도 없이 ,바로 옆에 있던 나도 모르게 감쪽같이 철거해 갔느냐며 ,

내 놓으라고 악을 쓰고 ,분탕질을 해가며 빼앗아 오려는 과정에서 신고를 당하고,

애송이 경장에게서 ,

나이는 자기가 좀 어릴지 몰라도 감히 경찰관 경장님이 반말 좀 했다고  욕을 했다며 괘씸죄인 취급을 당해서 

팔을 뒤로 꺾인 채 팔목을 파고 드는 수갑의 고통을 느끼며 개처럼 질질 끌려다니고,

파출소의 소파의 고리에까지 수갑찬 팔을 다른 수갑으로 걸어서 옴쭉달싹도 못하게 묶여,

아픈데,팔목이 저리기 시작하는데,풀어달라고 악을 써대도 ,서너 명의 그의 상관 경찰관들조차 들은 척도 안 하고,

그래,차라리 잠이나 자버리자고 누울 수도 없어서 수갑찬 팔에 매달려 눈이라도 붙어보렸더니 

이내 와선 여긴 잠자는 곳이 아니라며 나만의 고통 극복을 방해하는 그 경장니임...

도망가라고 고사를 지내도 안 도망간다,풀어라~고 외쳐봐도 들은 척도 안 하는 이 황당함이라니...

내가 도주를 하다 잡힌 흉악범도 아니고,오랜 수배 끝에 잡힌 흉악탈주범도 아닌데,

살을 파고들만치 세게 수갑을 차고,움직이지도 못하게 소파의 고리에 그 수갑찬 팔을 다시 수갑채우고...

수갑 풀고 도망갈까봐 그러는 거라며 전과자라도 되는 양 취급을 받아야 했을까?

그래도 안 돼 보였는지 함께 출동했던 경위가 나서서 풀어주는 척을 하는데 ㅡ하나도 안 풀어주고 흉내만 낸 것이다.

아침도 못 먹었는데 오른팔 하나만 풀어주고 밥 좀 시켜 먹게 해다오 했더니 ,

그것도 안 된다며 경찰서 유치장가서 먹으란다.

 

그렇게 두 시간을 묶여 있다가 경찰서로 호송이 되고,형사팀에 배정이 되어 진술을 하는데,

클클클~잘못은 잘못대로 인정하고,감정을 앞세운 것도 인정을 했으되,

묻지도 않는 경찰관들의 패악질을 떠들어댔지만,

경찰에게 욕을 한 것이 잘했다는 것이냐는,듣고만 있던 옆자리의 팀장의 화낸 표정에...

이크!무서워라!

그럼,나이도 어린 경찰관님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 지꺼리를 한 것이 욕이라고 생각해서 같이  한 저만 잘못한 겁니까?했더니,

나의 잘못만을 되뇌기에 그래,그대로 적어라고 했지만 나중에 보여주는 조서엔 한 줄도 안 썼고...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야!

그렇게 묻는 것에만 대답을 하고 확인하고 지장 찍어주고 ,유치장에라도 들어가서 눈 좀 붙이고 

콩밥이라도 얻어먹으려는데,조사 형사와 소속 형사팀장님이 나가란다.

그리고 자기들이 힘들어서 그랬으니 이해하란다.

뭘?

 

주린 배를 끌어안고,힘도 없는 발을 질질 끌며 한 시간여를 걸어서 집으로 돌아와 밥이고 나발이고 쓰러져 잤다.

비굴하지 않고 잘했다!미개인!

변명을 하지 않고 인정할 건 하고 할 말은 할 말대로 했으니 당당하게 잘 한 거야.

그러니 너의 독립운동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야.

앞으로 어떤 고난이  딕친다 하더라도 절대 변명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진 말자.

변명하고 거짓말하면  실패의 과정은 시작될테니...

 

오른손 손목의 수갑으로 생긴 상처부터 엄지손가락 끝이 감각이 없다.저릿저릿하기도 하다.

날이 새는대로 정형외과라도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겠다.

그리고 경찰청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리라.

담당 경찰관이나 그 파출소의 상관들,그리고 형사와 팀장들까지도 자신들의 행위는 모두 합법적이라고 했으니 

결국은 무식한 내가 지고 말겠지만 ,진단서 첨부해서 손해배상을 청구하리라!

독립운동을 하는 나인데,또 아는가?

장애까지 이어져 국가유공자로 국립묘지에 묻히는 영광을 누리게 될지....

푸우하하하하하하~

정말 같잖은 것들이 꼴값을 떨어대는 일이 왜 이리 많더냐?

변명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 싸워가자구나!

갇힐만큼 죄를 지었거든 갇혀서 옥고도 치르고,벌금 물어야 한다면 물어주리라.

하지만 악법도 법이라며 궤변을 늘어놓는 썩어빠진 무리들과 타협하고 ,비굴하게 기는 짓은 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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