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11

오늘의 명언(역경)


BY 미개인 2013-07-29

고생을 많이 해서 세상 물정에 밝은 사람은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여유롭게 극복한다. 

                --서머셋 몸--

 

'인간의 굴레'였던가?

30여 년전에 사머셋 몸의 글을 감명깊게 읽긴 했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검색해서 축약본이라도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다.

 

고생을 많이 해 본 사람들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잘 극복한 사람들은 몸으로 겪고 피부로 느낀 지혜를 많이 볼 수가 있어서 만나서 대화하는 게 즐겁다.

맨손으로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 중에도 ,현실에 연연하지 않는 호쾌한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어서 만남이 즐겁다.

까짓 그런 고생도 겪었는데,어차피 맨손이었는데...하는 생각에 알량한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용기있게 나서주곤 한다.

물론 나도 고생은 좀 했지만,워낙 그릇이 작다보니 내공이랄만한 것을 그닥 갖추지 못해서 내세울 것은 없지만,

알량한 기득권쯤을 잃을까봐 주춤거리는 따위의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는다.

소탐대실이라고,그 알량한 것 지키려다 큰 것을 잃고 마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

정보가 가득하고 ,보고 듣는 것이 엄청난 이 첨단세상에 왜 이리 차고도 넘치는가?

최첨단 정보기기를 갖고 게임만 하고 ,수다나 떠는 것이 아니라면 어쩜 이렇게도 무지몽매가 판을 치는지 원~

 

다스려야 할 종년,종놈들의 오만불손에도 화를 낼 줄 모르고,

먹고 살아야 한다며 큰 권리를 포기하고 조삼모사식으로 말만 바꿔서 정치 운운하는 것들에 끌려다니며 

히죽대는 모습들이 우리 나라를 아시아 최고의 부패국가로 만들어 버렸다.

고생들을 안 해봐서 그럴까?

우리의 부모들이 피땀흘려 이룬 것을 거저 물려받아서일까?

주인의식도 ,시민의식도 없이 조삼모사식으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들에 끌려 다니며 

아침엔 세 개만 주더니 저녁엔 네 개나 준다며 히죽거리고 좋아라한다.

원래 나의 몫은 열 개,백 개인 줄은 모르고...

불법과 편법을 이용해서라도 남들보단 하나라도 더 차지하고야 말겠다고 미쳐 날뛰는 무리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푸욱 쉬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곳에 여관이 있고 자가주택이 있는데,

여관은 단돈 몇 푼만 쥐어주면 손하나 까닥이지도 않고 하루를 쉴 수 있다며 즐겨 찾고,

자가주택은 사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싫어서 안 살겠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데...

당장은 여관이 편하고 좋아보이지만,빈방을 찾아다니며 체크인을 하고 체크아웃을 하며 마음 편히 쉴 수가 없지만,

내 집은 구입을 하고 세금을 내고 관리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얼마든지 쉬고 싶을 때면 마음껏 쉴 수 있고,식사도 내 입맛에 맞게 해먹을 수 있으며,

공간까지도 내 입맛에 맞게 꾸며가며 편안히 쉴 수 있다.

주인 의식은 그런 게 아닐까?

얼마간은 힘들고 불편할 수 있지만,내 것이란 생각으로 아껴 쓰고,보존해가며 ,

세금을 내서 나라로부터  주거권과 재산권까지를 보호 받는다면 노후까지 편안히 활용하며 살 수 있는데...

사람들은 공공시설이나 자연이 내 앞으로 등기부 등본에 등재되지 않아서 내 것이 아니라며 마구 쓰고 망가뜨리고 오염시키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내 앞으로 등기부 등본에 등재된 것엔 목숨을 걸고 보존을 하려 들면서도 

우리 모두의 공용재산인 공공시설물 등엔 신경을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며 마구 더럽히고 망가뜨린다.

결국은 그런 것들을 지키고 보수관리하는 것도 내주머니에서 나가는 세금으로 하는 것인데...

길거리에 마구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려놓고선 나라에서 청소도 안 하고 관리도 안 한다면서 난리 굿을 편다.

그럼 나라에선 관리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며 세금을 축내서 쓰곤 국민들에게 세금을 걷어 충당한다.

그럼 사람들은 왜 세금을 많이 내라느냐며 불만을 토해낸다.

그러면서 탈세를 하고 적게 내려 불법까지를 저지르고 ,뒷돈을 주고 받는다.

내 나라를 가꾸고 관라해야할 세금이 공무원들의 뒷주머니를 채우는 데 쓰이고 마는 꼴이 되는 것이니...

나라 꼴은 엉망이 돼 가고,빈부격차는 날로 심화되기만 하면서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하향일로로 치닫기만 한다.

이 나라의 주인을 자처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내 나라다,내 공원이다,내 공공시설이다.내 자연이다.

내가 지키고 관리해 가야할 내 것들이다.

내가 아껴 써야할 것들이고,누군가 의식없는 사람들이 마구 쓰려들면 꾸짖고 말리고 계도해가며 지켜야 할 나의 것들이란 말이다.

버리거나 망가뜨리는 사람 따로 있고,

내가 비용 부담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청소하고 보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잖은가 말이다.

 

내가 고생을 해 봐서일까?

어떠한 역경도 두렵지 않다.

그리고 내 앞으로 등기부 등본이 나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남의 것까지도 내 나라의 것이니, 내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 집 앞은 물론이고 남의 집 앞까지도 청소를 하는 게 억울하지 않다.

분리수거를 하면 쓰레기 하치장을 조금이라도 더 쓸 수 있으면서 동시에 자원활용도 가능하니 내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내가 틈틈이 오가며 공공시설을 아껴쓰고 청소하면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어 재정이 탄탄하져 나라가 부강해질 것이란 생각이 들어 

안 버리고,남들이 버린 것을 청소하길 서슴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애국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인가?

뒷거래를 일삼고 ,비리를 저지르느라 뒷돈을 주고 받기를 서슴지 않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한,

제아무리 촛불 시위를 해도 ,목이 터져라 세상을 욕해봐도 세상은 더욱 망가져만 갈 뿐,코딱지만큼도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사서라도 고생 좀 원없이 하면서 살아가보자.

따로 애쓰지 않아도 주인의식도 생기고 ,시민의식도 성숙해지면서 나라는 더욱 살기좋게 바뀔 것이다.

내가 바뀌는만큼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있잖은가?

나는 바뀌지 않으면서 세상만 바뀌길 바라다간 죽을 때까지 바뀌기는 커녕 퇴보한 세상에서 투덜거리기만 하다가 죽게 될지도 모른다.

세상만사를 관통하는 진리란 맥이 있음을 깨닫고,성숙한 주인의식과 시민의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밝은 미소를 주고 받으며 '내 나라', '내 세상'을 함께 가꿔가면서 밝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와줬음...좋겠다.

원리원칙과 상식,도덕이 대접받는 세상이 돼서 ,따로 법을 만들어대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북유렵의 복지선진국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열심히 일을 해서 세금을 많이 내고 ,많은 복지생활을 당당히 누리며 살면서도 

더 많은 복지를 누리기 위해서 오늘도 더욱 열심히 일하기를 껄끄러워 하지 않는...

자기가 기여한만큼 누리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면서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이 많은 걸 누리고 사는 걸 시기하거나,질시하지 않는...

그리고 더 많이 누리고 싶으면 더 많이 기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

자기가 열심히 살며 기여해온만치 죽을 때까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당당하게 늙어가고 있잖은가?

그들 모두는 자기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란 생각을 잊지 않고 살기 때문에 ,꿈같은 세상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건 아닐까?

영남도 내 나라이고,호남도 내 나라인데,왜 서로가 잘못 됐다며 지적질을 해대며  싸우고들 있는지?

새누리도 내 당이고 민주도 내 당인데 왜 서로를 욕하고 질시하며 싸움질만 해대는지 원~

주인의식 부재가 자초한 화인저...알지어다.

국민들이,정치인들이...

그 길로 가려면 수많은 불편이 따르고 역경이 닥치겠지만,고생이 거듭되고 깨닫기를 거듭해간다면 여유있게 극복해가며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북유럽의 복지선진국들처럼...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