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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준 글


BY 젬마 2013-08-12

내 새울께 자식밖에 없는 여자는 되지말자

남편덕에 먹고사는 여자는 되지 말자.

 

한해 유행하는 컬러의 가방이나

구두 한 결레쯤은 고를줄 알고

비가오면 파전대신 카페에 앉아 있을즐 알고

20대 예쁜동생들과 나란히 앉아도 될만큼 관리를 하고

여전히 남편은 모임에 나를 동반하고 싶어하고

누구와 대화를 해도 부족함이 없어야 하고

책과 그림과 공연에 아낌없이 투자할줄 알고

언제 어느때고 연예시절 향수과 어울리는 아내가 되자

 

명품백도 시장가방도 어울리고

드레스도 몸빼도 자연스럽고

칵테일도 와인도 어색하지 않고

성인이 된 나의 딸에게

함께 영화보고 싶은 여자 여자 1위가 되고

시장좌판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는 엄마가 되자

 

앞으로의 나의 20년은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의 시간이 아니라

나의 두번째 성장의 시간이 될꺼라 믿는다.

                                                        -어느날 카톡으로 친구가 보내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