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사를 모시고 집에 오는 길에
형님이 제 손에 용돈을 쥐어 주셨습니다.
결혼 후 처음 있는 일이라 당혹스러우면서도 참 기뻤습니다.
'동서, 이 돈은 화구 사는데 써. 다른데 사용하지 말고...'
드디어 제 후원자가 생겼습니다.
1번 우리 형님.
앞으로 더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