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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동심


BY 해오름길 2013-09-14

인생을 살찌우는 눈부신 선물 꿈을 가꾸세요

 

  우산을 들고 교문 앞에 서 계셨던 엄마처럼

        누군가를 기다려줄 수 있는 하루

 

  가끔 청개구리처럼 살아보고 싶은 하루네요

         거꾸로.반대로.뒤죽박죽

 

바람에게 세상에 집착하지 않는 법을 물어보고

             배워보세요

 

   강이 바다로 흘러가는 것처럼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하루 보내세요

 

   지나가는 기차를 보며 인생도 순간임을

                깨달으시길

 

어릴적 동생과 놀던 것처럼 악의 없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떠울려보세요

 

   한 번의 미소가 할 수 있는 큰일에 대하여

              배워볼까요?

 

   지헤로운 것보다 훌륯한 일은 인내하고

         인내히고 인내하는 것이래요

 

열 개의 마음의 창을 여세요. 세 개는 나.나.나

       일곱 개는 너.나.너.너.너.너.너

       

-글/ 손현자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