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0세로 방송통신대 영문과에 입학한 前 서울대 교수가 이번엔 방송대 일본학과에 입학했다는데 영어 원서를 자유롭게 읽고 싶어서 영문학과에 들어갔는데 영어가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책한권 읽는데 20일 걸렸다며 어렸을때 배웠던 일본어로 책을 읽으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이번엔 일본학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배움에 나이란 없는가 봅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반성했어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무엇을 배우기에는 내가 너무 나이가 많은건 아닌가 하며 도전하기도 전에 포기했었거든요. 전 어학을 더 공부해서 외국사람들과 어렵지않게 대화하고 싶은데요 매번 년초가 되면 열심히 했다가 흐지부지하고 말았어요.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할까봐요. 다른분들은 혹시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세요? 있다면 어떤 공부를 하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