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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행복 바이러스)


BY 미개인 2013-09-25

한 번뿐인 삶이잖아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행복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다른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어요.하루라도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말아요.

           --김 수영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중에서...

 

오늘 아침에 한 손님이 오셨다.젊고 패기만만한 헝아가...

그런데 장사는 할 생각을 안 하고,커피 한 잔 달라는 그와 마주 앉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30대의 젊은 사람이 기술을 갖고 자영업을 하던 차에 ,너무 편협한 듯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어하며

결혼 10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자 한다는 그의 패기가 좋아서 ,

나름대로 간직해 온 노하우나 철학쯤을 푸짐하게 풀어놓았다.

그런 그의 sns 닉네임이 바이러스였다.

왜 하필 바이러스냐고 물으니 ,행복 바이러스가 되고 싶어서 그랬다는 그...

건투를 빌어본다.

 

그와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아야기하고 토론도 했다.

멋있는 사나이가 되어 스스로 행복해하고,가정을 행복하게 만들며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역량 발휘를 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얼마 전의 글에서도 가족들의 행복만 추구했지 스스로의 행복을 희생한 결과 결국은 실패를 하고 만 나의 가정사를 이야기 했었다.

요즘 모기업 광고에서도 보드를 타는 젊은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사람이 같이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기업철학을 가졌노라면서 이미지 광고를 하는 것처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나 자신이 행복해야 하는 것임을 절감하는 요즘이다. 

윗 글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말이다.

심지어는 하루도 하기 싫은 일을 하며 마지못한 삶을 살면서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고까지 말한다.우후~

그런데 참 어려운 일이다.

어떻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는 말로 받아들이곤 

팔자좋은 사람들이나 들으라는 말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리 생각해보면 어떨까?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지 못했다고 생각하면,오늘 하루를 허비했다는 자각을 하며 내일 더욱 즐겁게 살자고 다짐을 하는 계기쯤으로 삼으면 어떨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지 않고 마지못해 하면서 살고 있다면,얼른 마음을 고쳐먹고 즐겨보면 어떨까?

피할 수 없거든 차라리 즐겨라는 말처럼 해보려다 정히 안 되거든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즐거운 일을 찾으라는 말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전혀 즐겁지도 않고 스트레스를 받기만 한다면,득보다 실이 많을 것임은 자명한 일이 아닌가?

그 주변의 사람들은 얼마나 불행할까?

좋아서 한다며 가정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본인의 주변인들도 힘들어하다가 떠나갔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술 등으로 해소를 하며 살아간다면 그의 가족들은 정말 힘들지 않겠는가?

차라리 조금 쉬면서 재충전을 겸한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보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가뜩이나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은 세상에 가당치도 않은 주장을 한다고 반론을 제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그 문제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사람들은 쉽고 폼나는 일을 하면서 월급은 많이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위험하고,더럽고 ,힘든 일은 하고 싶어하지 않다보니 중소기업에선 외국노동력을 수입해서 쓰고 있는데,

이제 와선 그들 때문에 자신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렵게 됐다며 투덜대고 그들을 미워한다.

지금이라도 조금만 찾아보면 중소기업들이 구인광고를 하는 것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그러나,그마저도 녹록하지 않은 것은 지나치게 많은 월급만을 중요시하는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내 스펙이 이만하면 얼마는 받아야지 않겠어?내가 전엔 얼마나 받고 일했는데...하면서 자신을 과대평가한 끝에

우선 주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여 연봉을 정해놓고 대들면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보수에 연연하지 말고,즐겁게 ,신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능력발휘를 한다면,보수는 자연스레 오를 것이니...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고,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당장 보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신이 그 회사의 부가가치를 드높여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 되지 않을까?

사용자의 입장에선 그런 능력있는,그리고 신나게 일하면서 회사의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

당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훨씬 많은 보수와 직급을 제공하며 붙들고 싶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거든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무보수로 하겠노라며 대들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밥이나 먹여달라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능력을 보여주면 의외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취업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얼마간의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즐겁게 일하며 살 수 있는 길을 찾아간다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격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난 고용을 당해보기도 했고,고용도 해 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은퇴를 앞두고 제 3의 길을 모색하려 준비 중인 사람으로서 

위의 말들은 나에게 하는 말이기도 한데...

그렇게 일을,삶을 행복해지기 위한 재료로 생각하고 ,적절히 배합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잘 요리해간다면,

스스로도 행복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 바이러스가 되어 전염을 시켜가며 귀감이 될만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

단 하루를 살더라도 무목적적이고,무의미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할 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단! 아무리 좋아서 하는 일이라도 과로는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과로로 쓰러져 5년 여를 고생해 본 경험이 있는 나의 기억을 이야기하자면,

과한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과해서 부작용을 겪게 되면 이전의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중용의 도를 늘 견지해 갈 것을 권하고 싶다!

행복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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