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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정지야..


BY 유니유니 2013-09-27

널 보낸지 3년이 흐르고 있구나 

너가 있을땐 왜 너의 소중함을 몰랐을까?

어리석은 내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기만해

너의 모든 관심이 그땐 왜그렇게 귀찮게만 생각되었는지..ㅠㅠ

널 보내고 나서야

너란 존재가 있어 내가 더 빛이 났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친구야..

지금은 내가 볼수없는 하늘에서 편히 쉬고있겠지..

예전처럼 그렇게 거기에서도 날 응원해죠..

지치고 힘들고 또 즐거울때도 난 언제나 그렇듯 너가 제일먼저 떠오르는구나

보고싶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