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51

오늘의 명언(내 탓이오)


BY 미개인 2013-09-28

불행의 원인은 늘 자신이다.몸이 굽게 되면 그림자도 굽으니...어찌 그림자가 굽은 것만 한탄할 것인가.

나 이외에는 아무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이 없다.

                     --파스칼--

 

잘 되면 내 능력덕이고,잘못 되면 조상탓을 한다는 격언이 있듯이...

어렵지 않게 어리석음을 범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추한 모습을 찾아낼 수 있다.

우연히 들렀던 성당에서 '내 탓이오,내 탓이오,내 큰 탓이로소이다'하며 자신의 가슴을 쿵쿵 치는 걸 보고 

얼떨결에 따라하면서 속으로 울었었다.펑펑~

지금 내가 행복한 것도 내가 열심히 산 덕분이고,불행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도 내 탓인 것이다.

내가 몸을 곧게 세우고 서 있으면 그림자도 곧을 것이고,허리를 굽히고 부나 권력에 굽실거리면 그림자도 굽게 마련인데...

자신의 처사는 생각지도 않고 ,그림자 탓만 하며 세상을 원망하고 빛을 원망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가 말이다.

그런 굽은 그림자가 보기 싫다고 빛이 없는 암흑속으로 잦아들어서 살 순 없는 노릇 아닌가 말이다.

당당히 빛 속으로 뛰어들어서 허리를 곧게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려 애쓰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어찌 나만의 일일까?

우리의 문제에도 똑같은 논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이 아닌 인간인 이상 어찌 완벽할 수 있겠느냐며 자기합리화에 연연하고,대충 남들이 안 보면 담배꽁초도 버리고,쓰레기 투척도 하면서,

무단횡단도 하고,남들이야 어떻게 살든 나만 잘 먹고 잘 살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고 있진 않은지?

우리라는 집단 안에선 다른 사람이 바로 나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부도덕하거나 불의한 것의 그림자가 저들의 모습으로 투영돼 보여지는 것인데....

사람들은 자신의 처신은 생각지도 않으면서 남들을 손가락질하고 비난해댄다.

"제 눈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의 티끌만 지적한다."는 말처럼

자신은 더 큰 죄를 지으며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데,남의 자그마한 잘못에도 입에 게거품을 물고 비난을 해댄다.

그럼 저 사람은 그런 나의 비난을 듣고 가만히 있을까?

그 역시도 자신의 잘못은 생각지도 않고 나의 잘못만 비난하고 싸우자고 대들지 않겠는가?

 

지금 우리 나라의 정치판이 그렇고,집단마다의 알력이 그런 꼴이다.

다 필요없다,나의 이익만 추구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면 그만이다.

점차 따사롭던 이웃의 정은 사라지고 골목마다가 온통 전쟁터가 돼 가고 있다.

정치판에선 ,이건 우리가 하는 것이라 무조건 옳고,그건 너희들이 하는 거니까 무조건 틀렸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가며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다수결의 원칙이란 민주주의의 논리를 교묘히 변질시켜 똥파리들이라도  쪽수만 많으면 최고라며 세규합에 온몸을 던지고들 있다.

그런 추태에 스스로도 부끄러웠던지,국회선진화법을 즤들이 말의해서 만들어 놓고선,

이제 여당이 되어 마음껏 휘둘러대는 데 걸림돌이 되니 다시 파기하려드는 정치꾼들의 작태를 보고 있다.

일구이언은 이부지자라고 했던가?

한 주둥이로 두말을 밥먹듯 하는 너희들은 애비가 둘인 호로자식들이란 말이냐?

그럼 나머지 한 애비는 누구더냐?

혹시...거룩한 일본황실에 고이 모셔져있는 화석과도 같은 전범 ,일본천황이 너희의 나머지 한 애비더냐?퉤~

 

진정한 정치인은 어디에서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다.

따로 만나보면 고귀한 이상을 지닌 거룩한 사람이었다가도,패거리에 들어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조폭들과는 비교도 되잖을 깡패들이 되고 만다.

유치하기 그지없는,초등학생들이 가장 혐오하는 직업군(群)인 정치꾼들이 돼 버리고 만다.

그런데 정말 심각한 것은,국민들이 그런 정치꾼들을 비난하면서 염증을 느끼면서도 그들의 모략에 협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흑백논리에 아무렇지도 않게 동조하며 그들의 유치찬란한 패싸움에 동조를 한다.

지역주의라는 천하에 몹쓸 정치꾼들의 계략에 휩슬리어 4년,5년마다 저들의 패싸움을 조장한다.

보수,진보라고 제멋대로 사람들의 층을 나누어 분란을 부추기며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저들의 꼼수에 놀아난다.

보수가 아니라면서 왜 진보인 야당을 지지하지 않느냐고 ,회색분자라고 비난을 해댄다.후아~

손톱만큼도 앞으로 나가지 않겠다고 끝까지 버티면서 ,이런 건 다  나 아닌 남들 때문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통합의 정치를,소통의 정치를 하라고 바락바락 악을 써대면서도 ,그러지 않는 썩어빠진 추구(醜軀)들에게 한 표를 행사한다.

정부를 구성하면서 청산대상이었던 친일파들을 데려다 쓴 이 승만을 비난하려는가?

지금 당신들의 모습이 이 승만 보다 더 추한줄은 알고들 있는가?

비리를 저지르고,국민들을 무시하며,부정한 부를 축적하는 데 혈안이 돼 있으면서 정치엔 관심도 갖지 않은 교만한 심부름꾼들을 ,

그래도 해먹던 놈이 낫겠지 하면서 또 뽑아주니,그 놈은 신이난다.

더 해먹으라고 또 뽑아줬다면서 속으로 쾌재를 외치며 마음껏 해처먹는다.

그 규모가 날로 커져서 저들의 비리 규모가 천문학적이랄만치의 규모로 커지고 말았다.

대통령이란 심부름꾼 노릇 5년만 해 먹고나면 자손만대가 먹고 살고도 남을만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게다가 그 부정한 부와 권력을 지키라고 별도의 비용을 써가며 지켜주고 보호해준다.

역적으로 심판을 받은 전 두환과 노 태우도 친절하게 보호해준다.

어마어마한 큰 돈을 써가며...

 

그러니 박 근혜가 부정한 방법으로라도  일단 대통령이 되고보자고 애비의 그림자를 이용해 대통령이 됐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실수에 실수만 거듭하고 식언을 밥먹듯 하면서 ,공약으로 내건 것들을 파기하기 위한 음모 꾸미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도 그의 지지율이 60%란다.

주인이 주인 노릇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심부름꾼의 노예가 되고 만다.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다.

그런데 다 잘나기만한 국민들이 ,스스로 노예되기를 서슴지 않는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 최첨단의 과학시대인 21세기에 대한민국에선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외신들이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구경하며 마구 고소를 흘려대고 있는데도 국민들은 우우~몰려 다니며 패싸움에 몰두하고 있다.

구글인가에선 박근혜를 검색하면,불법으로 대통령이 된 여자라고 나온다던가?

그런데 거의 전국민들이 그 어리석고 부정한 여자대통령 하나에 온통 관심을 쏟고 그 주둥이 하나만 쳐다보며 싸울 태세를 갖추고들 있다.ㅠㅠ

외국의 지성들은 참으로 신기하다 하지 않을까?

저런 나라가 어찌 경제10위의 부국이 됐는지 신기하기만 하다며 세계최대의 불가사의라고 ,연구의 대상이라고 수근거리진 않을까?

 

방법은 딱 하나 밖에 없다고 본다.

남들은 거들떠도 보지 말고 전국민이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성찰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이야 도둑질을 하거나 말거나 나만은 올바르게 살아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워가야한다.

지금까지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며  ,사치향락에 취해오고 불법 자행에 몰두해 온 것을 모두 내팽개치고,

나부터 개혁을 해서 참인간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가야 한다.

그러지 않는 한은 신이 차기 대통령으로 나선다고해도 아무 것도 못하고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네 하면서 투항하고 말지도 모른다.

전지전능한 자신이 창조한 인간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모르겠다며 물음표를 던지고 말지도 모른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불가한 이 난국을 헤쳐낼 수 있는 길을 찾아만 낸다면 그는 전세계의 지도자들로부터 추앙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런 위기를 극복해낸 우리나라는 전세계의 정치인들의 '성지순례'의 필수코스가 될지도 모른다.

신도 못한 걸 누가 해내겠는가고 의아해 할테지만,

독야청청 타의에 의해 불려나온 저 자리에 안 철수가 서 있다.

내 느낌만이라고 무시해도 좋지만,내 생각에 그는 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 아낌없이 사랑한다.존경한다.

그리고 그가 선언한대로 가시밭길임을 알고도 나선 것인데,그 혼자서 이 험난한 가시밭길을 어떻게 헤쳐낼 것인가!

나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가시중 하나인 친일파 문제를 들쑤셔 전국민적 분기탱천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불쏘시개가 되려고 나섰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문제는 친일파 청산만 제대로 해낸다면 거의 해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문제가 그 근본을 파고 들어가보면 다 친일파 족속들의 계략이라는 것을 ,음모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워낙 깊이 자리를 잡고 앉아버린 그들의 존재를 두려워함일까?

함부로 언급하기조차 저어한다.

하지만 그들이 누군가?

강자에겐 한없이 비굴하고,약자에겐 잔인하리만치 악랄할 뿐인 그들이다.

우리들 스스로 강자임을 천명하고 발벗고 나선다면 ,그들쯤...얼마 되지도 않는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본다.

나,미개인은 혼자다.

1번 국도의 한귀퉁이에서 소리 높여 외치고 ,사람들에게 동참을 호소하며 서명을 구걸하며 깨어나자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4개월이 가까워오는데도 불구하고 이리 멀쩡하지 않은가 말이다.

 

전국민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촛불시위?

나도 가 봤지만 곁가지 잡고 맴맴거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감히 주장한다.

뿌리인 친일파들을 척결해내지 않는다면,박근혜 하나쯤 하야시켜봐도 별로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다.

국정원 하나쯤 해체시켜봐야 티도 안 날 것이다.

지성인연 하는 자들아!잘났다고 고상한 척 거들먹거리는 인간들아!

부끄럽지 않은가?

뉴라이트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며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 명희나 김 무성 같은 친일 족속들이 백주대낮에 활보를 하며 친일 매국 행각을 펼치고 있는데도 

그 잘난 몸뚱아리 하나,그 알량한 기득권 하나 지켜내려 움츠리고 있어서야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후손들에겐 뭐라고 변명할텐가?

오죽하면 이 거지발싸개 같은 미개인이 예수인 양 내탓이라며 십자가라도 질 기세로 나서게 만들었는가?퉤~

고상한 척,잘난 척 잘 처먹고 잘 살아라!

그래!내 탓이다.이 거지발싸개같은 미개인 탓이다.내가 잘못해서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이 됐다..

허름하고 초라한 기름쟁이일 뿐인 미개인 ,내 탓이다.

분개는 여기까지만 하고 또 내 탓을 하며 나름대로의 최선의 길을 찾아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련다.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