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엄마는 차례 음식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이 하셔서 죄송하기도 하네요. 제가 도와드려봤
자 심부름이나 힘쓰는 일 밖에 없으니까요. 누나가 와서 많이 도와줬지만 그래도 엄마의 손이 안 가
는 차례 음식이 없으니까 엄마가 가장 많이 고생하셨죠. 다음날 또 몸살이 나셔서 더 걱정이 되기도
했구요. 이번 추석에는 제가 집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부모님께 인사를 시켜 드렸죠. 부모님도
싫어하시진 않더라구요. 앞으로 우리집 식구가 될 지도 모르니까 다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여자친구를 예쁘게 잘 봐줬으면 좋겠고, 우리 누나도 착한 시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년 설에는 제가 더 많이 엄마를 도와드려서 엄마가 조금이라도 편안히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어
요. 엄마, 앞으로 효도 더 많이 하는 아들이 될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