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제가 생수를 싫어해서
일년내내 보리차를 끓여 먹어요.
보리차에 둥글레, 결명자 세가지를 넣어서 끓여놓으면
물맛이 참 좋더라구요.
요즘 하도 개똥쑥이 좋다고들 하기에
보리차 끓이는데다 개똥쑥을 조금 넣어서 끓였더니
처갓집 물맛이 제일 좋다던 우리사위..
장모님,, 물맛이 달라졌어요? 라고 말하는거있죠~
정말 조금 너었는데 물맛이 다른걸 금방 알아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