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이유 찾기
카네기 철강사(현 US스틸)를 세워서 강철왕이라고도 불리던 카네기가 강연할 때의 일입니다. 그가 강연을 하고 있는데, 한 여성이 벌떡 일어나 자신을 향해 거친 욕설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고 그 욕설을 다 받아들이는 것이었지요. 강연이 모두 끝난 뒤에, 한 기자가 너무나 신기하다는 듯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그런 험한 말을 듣고도 끝까지 인상 한 번 쓰지 않고 오히려 웃을 수 있으신지요?”
그러자 카네기가 말했습니다.
“사실 나는 그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니란 사실이 매우 고맙고 감사했다네.”
어떻게든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 감사할 이유를 찾으면 화낼 일도 짜증낼 일도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들은 감사할 이유보다는 화내고 짜증내는 이유부터 찾는 것이 아닐까요?
감사할 일을 찾아보세요. 세상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