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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취업 관련해서요.. 영업직 괜찮은곳 있을까요?


BY 도련님취업 2013-12-12

도련님 한분이 계속 회사 다니다가 관두고, 서른다섯 넘었는데 아직도 취업을 못했어요
어른들 소개로 작은 회사 사무직으로 일했는데, 일반 사무직이면 출퇴근이 딱 정해져있고, 일도 재미없고 답답하대나봐요.
그런데 우리 도련님,, 저 시댁가면 설거지도 같이 하고, 청소기도 꼼꼼히 밀어주고, 빨래하면 무겁다고 자기가 도와주고
진짜 사람은 너무너무 좋거든요!!

농담반 진담반 자기는 돈 버는 와이프랑 결혼하고, 자기는 집에서 살림하고 싶다나봐요. 아줌마들이랑 수다도 떨고..그러고 싶다고.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느 여자가 직업 없는 남자한테 시집 오겠어요! 당연히 월마다 월급 따박따박 주고 거기에 플러스 살림 잘 도와주면 1등 신랑감이죠..
제가 보기엔 영업도 잘할 것 같고, 청소(?)해주는 이름 있는 회사에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혹시 주변에 이름 들어본 회사 있나요? 올해는 도련님 취업도 시키고 장가도 보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