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3

뭐하고 계세요?


BY 형님 2013-12-18

일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도 허리를 넘었네요

달력에 남겨진 날이 얼마 되지 않네요

세월이 어쩌면 이렇게나 빠르게 가는지.....

 

매년 새해가 되면 이것저것 결심을 하게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신년에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거 하나 제대로 실천해 옮긴것이

없네요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다음에 하지

내일 하지 하면서 차일 피일 미루다

오늘에 왔네요

지금 난 뭐하고 있는거지?

 

몇일 남지 않은 한해를 돌이켜 보며

새해에도 또 어김없이 나는 많은 계획을 세우게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막연히 되풀이되는 형식적인

계획보다는 작지만 꼭 할 수 있는 일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을 소박하게

적어보고

일년이 지난뒤 오늘같이 후회스럽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