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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은걸 느껴요


BY 노라죠 2014-01-16

처음에는 진짜 여행 오는 듯한 기분으로 베트남 왔는데,,

1년전쯤에 신행을 태국으로 갔었는데 비슷하려니 생각했져~
근데~!! 공산국가라 그런지 태국이랑은 좀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혼이고 나이도 있는데다
2세 문제 때문에 저는 함께 오기로 결심을 한건데,,
대부분 혼자 왔더라구요,,

유럽은 모르겠는데 이런 후진국,, 절대 혼자 보내면 안되겠단 생각이,,
물가가 저렴해서 그런지 남자들 보니,,ㅠ 슬퍼요,, 화나기도 하고,,
모든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 끝나면 어린 여자들 만나느라 바쁘네요,,ㅠ
나이든 사람이고 젊은 사람이고,,ㅠ
심지어는 집에까지 불러 같이 놀고,,
한분은 아예 여자를 주말마다 불러서 같이 지내고,,ㅠ

비용의 부담이 없다보니 다들 물 만난 고기 같아요~ㅠ
앞으로도 웬만하면 랑구 혼자 해외는 보내지 말아야겠단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