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6

찜질방


BY 맨처음 2014-03-23

어제 저녁에 먹으려고 생각했던 삼겹살은

딸내미 저녁에 돌집 가야한다고 해서 못먹고...

저녁 먹고 찜질방에 갔다가 늦게 왔어요.

 

찜질방 사장님이 전화해서

요즘은 왜 한번도 안오냐며

얼굴도 보고

일때문에 상의할 일도 있다며 한번 와달라고 하더랍니다.

 

시내를 벗어난 한적한 시골 산밑에  있는 찜질방이라

도심속의 찜질방처럼 많은 시설들은 없어도

넉넉한 시골인심이 있어

자주 가곤 했었는데 정말 한참동안 안다녔더라구요.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건 목욕탕 사우나에 가서 땀 빼는거하고는

확실히 다르다는거~~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일요일 상쾌하게 시작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