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의 희망은 봄에 달려 있다.하루의 희망은 새벽에,가족의 희망은 화합에,인생의 희망은 근면에 달려 있다.
--중국 속담--
폭풍한설에 감기몸살로 떨어대고 있는 마당에 무슨 희망 타령이냐고, 때려치우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듯이 이것이 끝이 아니고,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이 힘듦도 지나가리니,
일제치하에서도 버텨 온 우리 민족이고,6.25동란도 겪어낸 우리다.
물론 지금의 위기는 일제의 잔존세력들이, 터지기 일보 직전의 풍선처럼 한껏 부풀어 올라 있어서 발생한 것이라
그 어머어마한 규모에 기가 죽기도 할테지만,그래서 막연하다며 주저 앉고 마는 경우도 있지만,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우리들 하나하나가 변해가고 바꾸어가면 언젠간 되리라.
단,더 이상 저들의 교활한 꼼수나 잔머리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
저들의 오만방자를 허용해서도 안 된다.
그리고 그들에 빌붙어서 덕을 보려는 기회주의자가 돼서도 안 될 것이다.
이미 지나간 것을 갖고 왈가왈부하느냐며 따지는 사람들은 필경은 그들 무리이거나 아니면 그 주구일 것이다.
과거의 범죄를 털지 않으면 현재나 미래를 범죄를 다스릴 수 없을 것이다.
잘못한 사람은,죄를 지은 사람은 반드시 그 이상으로 벌을 받는다는 기강을 확립할 때라야 정의로운 세상을 이룰 수 있다.
우리의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하고 감시함으로써 우리들 손으로 바꿔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면 뿌옇게 밝아 오는 새벽을 맞을 수 있고,기나긴 겨울의 혹한을 이겨내고 피어오르는 새싹들을 맞을 수 있을 것이며,
화목한 가정이 늘어나면서 전사회가 희망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고,
그래야만 열심히 일해서 번 깨끗한 돈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야 세상이 사람이 사는 곳으로 자리를 잡아가지 않겠는가?
줄이나 잘 서서 아부를 잘하고 세 치 혀를 잘만 놀리면 기상천외한 부와 권력을 누릴 수 있고
세인들이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기에 다다르면 세상이 어찌 올바르게 굴러갈 것이며,
지금처럼 민주화가 완성됐다는 세상에서 신분세습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 세상에서 누가 의욕을 갖고 열심히 살고 싶을 것인가?
당장 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양심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보려고 해도 찾아볼 수 없는 함량미달 인간들이 혹세무민으로 천문학적 부를 누리고,
죄책감도 없이 법대로 하라며 증거조작 및 해외도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뻔뻔스러운 추태를 보이고 있다.
거기 빌붙어 편의를 봐주고 반대급부를 얻어먹는 데 맛들린 공권력이 본분을 망각하고,
그들을 처벌하는 대신 이런 핑계,저런 직무유기로 감싸주는 데 급급하고 있다.
발끝에서 머리까지 안 썩은 곳이 없다보니 대책이 없지 않으냐며 두 손 두 발 다 내려놓고 망연자실 먼 산만 바라보고 있어서야~
그러곤 죽겠다고 제아무리 고함을 쳐봐도 바뀌는 건 없다며 팔자타령이나 하고,남 탓만 해댄다면?
바뀔까?좋아질까?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할 것이다.
지금이 과연 옛날보다 살기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외형은 분명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 왔지만 행복지수는 급전직하,바닥권으로까지 떨어지고 말았는데...
외형상으론 낳아진듯 하지만,실제를 들여다보면 그 댓가는 누리는 것의 몇 배는 될 것이다.
빚을 지고,인간이길 포기해야 하며,가정의 화목을 희생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그렇게 우리가 빚까지 져가며 ,포기하고 희생한 것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친일 매국노들의 ,관피아들의 ,그리고 노동력 착취의 주범인 재벌들의 행색을 보면 답이 나온다.
저들 친일 매국노 집안과 그 주구들이랄 수 있는 관피아나 재벌들은 희희낙락 중이다.
친일 매국노 집안에 태어났을 뿐인데,저절로 부와 권력이 따라주며 천국이 따로 없다.
고시 하나 잘 봤을 뿐인데,현직에 있을 때,물러났을 때,자식들까지,시기에 따라 보장을 해주는 관피아가 든든히 받쳐 준다.
재벌들이 골목골목 노인들의 용돈벌이 수단이었던 구멍가게까지 점령해버려선 자식들의 입에 금수저를 물려 출생시키고 키워준다.
경쟁에서 지려야 질 수가 없도록 저만치 앞서서 출발하고 있으니 ...
이들을 통제하지 않는 한,그 대열에 끼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람다운 삶을 보장받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개천에서 용나온다는 말의 유효기간은 이미 끝난 지 오래라는 말들을 하지 않는가?
희망은 저절로 와주는 것은 아닌 것 같디.
스스로 애쓰고 찾을 때라야 나의 것이 된다.
스스로 찾아내고 두드려대지 않는 한 희망은 문을 닫아 걸고 숨어버린다.
하지만 열심히 찾고 노력하고 두드려대면 문을 활짝 열어주고 친절히 안내까지 해 준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누가 나 좀 구해달라며 벌러덩 누워버리지 말고,선혈이 낭자하고 ,부러지고 멍든 몸으로 기어서라도 나아가자.
서로 잡아끌고 밀어줘가며 우리의 길을 찾아간다면 희망은 와줄 것이니 ,
내가 일전에 곱씹은 명언에서도 말한 것처럼 ,제 갈 길을 가는 사람에겐 세상이 길을 활짝 열어줄 것이란 말을 믿어 보자.
우리들 스스로 희망을 찾아내서 이뤄가려 애쓰지 않는 한은 희망 대신 절망만 끌어안게 될 것이니...
달리 방법이 없기도 하다 ,유일하달 수 있는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서 희망을 현실화 시켜내자.
그래야 우리는 물론이고 후손들도 비로소 사람답게 살아볼 수 있지 않겠는가?
친일 매국노들과 관피아,재벌들이 합심해서 목을 좨 오는 상황에서의 이것을 사람다운 삶이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
더군다나 여기저기서 터지는 사건 사고의 피해까지 온전히 우리들이 입어야 한다는 것이 원통하지도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