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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잘 하는 남편


BY 아메 2014-05-16

결혼한지 36년차인 주부 인데  

남편과는 3살 차이 남편은 젊었을때 외국 생활을 약 7년 정도 해서인지

경상도 남자 처럼 무게 잡지도 않고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도 않아 정말 편하게 산답니다,

 

그리고 더 잘하는건 살림과 요리 정리도 척척 입니다,

각종 채소와 과일 반찬거리도 매일 퇴근때마다 사와서 때론 귀찮기 까지 하구요

 

전도 저 보다 더 예쁘게 부쳐서 접시에 가지런히 잘도 담고

이것 저것 짬뽕으로 넣어서 퓨전 찌게도 잘 하구요

김밥도 아주 잘 만든답니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 하는 마눌이 40 여일씩 세미 배낭 여행을 가도

살림 걱정 전혀 안하고 다녀 올수 있답니다,

이만 하면 울 남편 정말 살림 잘하는 남편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