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6년차인 주부 인데
남편과는 3살 차이 남편은 젊었을때 외국 생활을 약 7년 정도 해서인지
경상도 남자 처럼 무게 잡지도 않고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도 않아 정말 편하게 산답니다,
그리고 더 잘하는건 살림과 요리 정리도 척척 입니다,
각종 채소와 과일 반찬거리도 매일 퇴근때마다 사와서 때론 귀찮기 까지 하구요
전도 저 보다 더 예쁘게 부쳐서 접시에 가지런히 잘도 담고
이것 저것 짬뽕으로 넣어서 퓨전 찌게도 잘 하구요
김밥도 아주 잘 만든답니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 하는 마눌이 40 여일씩 세미 배낭 여행을 가도
살림 걱정 전혀 안하고 다녀 올수 있답니다,
이만 하면 울 남편 정말 살림 잘하는 남편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