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괜찮은 계획이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
--조지 S .패튼--
조지 스미스 패튼(1885~1945) 미국.육군 장군.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1945년,북아프리카,시실리 ,프랑스,독일에서 전투를 지휘하였다.
특히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큰 활약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본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보다 일찍 부임하였으나 진급심사에서 그에게 밀렸고,유렵 전선에선 그에게 지휘를 받기도 했다.
저돌적인 작전과 욕설을 잘 쓰기로 소문이 날 정도여선 아니었을까?
실천궁행,'실제로 몸소 이행함'이란 뜻의 말이다.
참으로 실천궁행이 절실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으나,전사회가 실천이 따르지 않는 허구적 계획만 차고 넘친다.
듣는 귀는 즐거운데,정작 먹을 것이 없으니 입이 괴롭다는 어떤 유명인사의 말이 가슴을 치는 시절이다.
개인은 개인대로 분수에 넘치는 허황된 계획으로 사기성 선동에 놀아나느라 하우스푸어,렌탈푸어,에듀푸어,명품푸어 등이 차고 넘친다.
거기서 벗어나려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상위 1%의,넉넉하게 잡아서 상위 10%의 마피아들의 깨끗하지 못한 부와 권력을 추종하느라 질르고 보잔 식으로 광분하며,
개인적 삶도,가정,사회의 질도 모두 포기한, 껍데기만 화려한 빈수레들이 내는 소음으로 세상이 온통 아수라장이다.
거짓말만 하는 정부를 비난하고,모럴 해저드에 빠진 공권력을 비난하면서 한편으론 그들의 거짓말과 모럴 해저드의 공범들이 돼 가고 있다.
공인들은 거짓말하고 도덕적이지 않으면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자신들은 조금 잘못해도 괜찮다는 식이다.
공권력이 하면 불륜이고,개인들이 하면 아름다운 로맨스라며 단 1밀리미터도 나아가지 못하는 다람쥐 쳇바퀴만 돌려대고 있다.
상위 10%의 슈퍼갑 내지 갑들 역시 본분을 망각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복을 채우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
거짓공약으로 일단 당선되고보잔 사기꾼들이 며칠만 지나면 180도 달라질 행태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유 병언식 사고로 완전무장한 재벌들이 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이라도 하는 양 나대며 노동자들을 착취하고,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
그런 사기를 칠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정경유착의 고리에 철심을 박고 ,금가루를 칠하며 합법적이기라도 한 듯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위장을 하고 있다.
민중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몸을 바쳐야 할 공권력은 본분은 그저 시늉일 뿐이고,관피아의 철옹성을 지키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
친일피아,모피아,원전피아,청피아,영남피아,법피아....
나라를 온통 마피아의 천국으로 만드는 데만 몰두할 뿐,민중들의 안전이나 행복엔 관심조차 갖고 있지 않다.
불법,편법을 조장하고 그런 약점을 이용해 뒷돈을 받아먹고,공공연하게 도둑질을 하는 일선행정기관들의 쥐새끼같은 세금도둑질은 일상화가 됐다.
시군구 의원들이란 것들도 애초의 무보수 명예직이어서 감시에 소홀한가 싶어 엄청난 세금을 쏟아부어 보지만
감시엔 소홀하고 공범들이 되는 데만 혈안이 돼 있고,그 도둑들 대열에 들어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놈들 천지다.
나부터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외치면 조금 먹고살 만해지면 그런다는 사람들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핑계를 대고,
도둑들을 밀어주고,동참하며 자기합리화에 여념이 없다.
길거리에 양심을 버리는 데 전혀 망설임이 없고,걸리면 재수없어서라며 뒷돈 조금 집어주고,받는 놈들을 욕한다.
길거리에 차고 넘치는 쓰레기가 그것을 증명하고 공중도덕을 개나 먹을 것으로 치부하고 마는 것이 증거다.
공공재산을 함부로 훼손하고 자연파괴 및 오염,난개발하는 것이 그 증거다.
이웃도,부모형제도,나라도 안중에 없다.
오로지 나만 잘 살면 그만이지 남들이야 죽거나 말거나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차고 넘친다.
총체적 인재인 세월호 참사를 비난하고 바로잡자고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는 민중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무리들이나,
그 몸부림을 종북들,빨갱이들의 국가전복행위라고 비난하며 손가락질 하는 무리들이라니~!
이런 말을 하는 미개인,너는 얼마나 바르게 잘 살기에 그러느냐며 ,누구나 다 털면 먼지가 나는 법이라며 자기합리화에 치중하고 만다.
신이 내려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해도 절대 구원하지 못할 정도로 나라가 온통 난장판이 돼 버렸다.
나부터 잘,바르게,행복하게,인간답게 살자.
"잘났어,정말~"하며 비아냥대는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말고 꿋꿋이 나부터 잘,바르게,행복하게,인간답게 살아가자!
입으로만 ,머리로만 그렇게 살지 말고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자!
미루지 말고 당장 그렇게 살아가자!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평생 그렇게 못 살아보고 말지도 모른다.
그래야만 사기꾼들에게,거짓말쟁이에게,도둑놈들에게 당당하게 나쁜놈이라고 욕할 수 있고,꾸짖을 수 있다.
그들을 끌어내려 시궁창에 처박을 수 있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어이없는 사람이 되지 말자.
겨만 묻었으니 똥 묻은 개를 나무라도 되는 것일까?
겨도 묻히지 말고 깨끗하게 살아가자고 외치며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자!
이 나라의 주인은 친일 매국노들도 아니고 ,그 주구들도 아니다.
바로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다.
주인이 올바르지 않으면 심부름꾼에게 영이 서질 않는다.
모두가 잘 살고,행복하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은 ,지금 현재 부와 권력을 장악한 마피아들의 일이 아니고 우리의 몫이다.
도둑놈들에게 도둑을 잡으라고 하면 잡아낼 것 같은가?
관피아를 척결하겠다며 여전히 낙하산을 뿌려대는 청와대를 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믿을 말은 화려하지 않고 ,화려한 말은 믿을 게 없다는 말이 있다.
포퓰리즘이 당장 며칠간은 듣기 좋을지 몰라도 ,그 후유증은 어마어마한 피해로 다가온다는 것을 그동안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는가?
지금 당장 우리는 거짓말쟁이 대통령으로부터 그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