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신뢰가 성공의 제1의 비결이다.
--에머슨--
에머슨(1803~1882) 미국의 강연가.시인.수필가.
뉴잉글랜드의 초절주의를 주도한 대표적 인물이다.
1836년 보스턴에서 '자연'이라는 표제를 붙인 95쪽의 소책자를 익명으로 출판함으로써 초절주의 창시에 기여했다.
그는 18세기 합리주의의 막다른 골목에서 이상적인 철학을 개진했다.
그는 감각적 경험과 사실로 이뤄진 물질적 세계를 초월하는 능력,우주에 내재하는 영혼을 깨닫고
인간 자유의 잠재력을 의식할 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 있음을 주장했다.
인간이 자신의 자아와 영혼의 내면을 들여다볼 때 신을 가장 잘 발견하게 되며 ,
그러한 계몽된 자기인식으로부터 행동의 자유와 자신의 이상과 양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세계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생기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유럽의 심미적 ,철학적 조류를 미국에 전했던 문화의 중개자로서 공헌했으며,
미국의 르네상스(1835~1865)로 알려진 찬란한 문예부흥기 동안 자국민을 인도했다.
초절주의의 주요한 대변자로서 ,또한 유럽 낭만주의의 지류를 미국에 심은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 안에 깃들어 있는
정신적인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도록 종교적,철학적,윤리적 운동에 있어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브리태니커)
초절주의란 모든 피조물이 본질상 하나이고 ,인간은 본래 선하며,가장 심오한 진리를 밝히는 데는
논리나 경험보다는 통찰력이 더 낫다는 믿음에 기초한 관념론 사상체계를 고수하는 미국 철학운동이다.
인간을 작은 우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는데...
신을 인간의 피조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인간을 닮은 존재로 신을 창조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할 때,종교인들이 전지전능하다고 주장하는 신이 인간을 모델로 한 것이라면 ,
에머슨의 저 말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 될 것이다.
어떤 주장을 받아들이든 ,우리들 인간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은 아인슈타인인가의 말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
그처럼 훌륭한 사람도 자신의 잠재력의 아주 적은 일부만 쓰다가 간다고 말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그러니 누구라도 스스로를 신뢰하고 ,자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실현시키려 애쓴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들 그리 팔랑귀처럼 굴며 남의 말에 끌려 스스로의 인생을 망치는가?
자신과는 너무나 다른 남의 말이나 시선에 흔들려 남의 인생을 살다가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을 때에야 아뿔싸 하면서 ~껄,~껄 하다가 죽는단 말인가?
부화뇌동엔 천재적 기질을 발휘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자아추구엔 젬병이란 현대인들의 특성이라니...
엄청난 정보의 바다에서 마음 먹기 따라 얼마든지 정보를 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
진정 중요한 정보는 애써 외면하고,몹쓸 정보에만 집중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의한 거짓인생을 사느라 허둥지둥대면서도
자신들이 왜 불행한 것인지는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기현상은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사실이 아니란 걸 에머슨의 말에서 볼 수 있으니...
물론 동양철학에선 그보다 훨씬 전부터 초절주의적인 철학이 지배적이었지만,
에머슨을 초절주의의 창시자라고 하더라도,2세기 가까이가 지난 지금까지 외쳐왔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악화된 끝에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나는 그 주범을 물질만능주의,물신숭배란 이름으로 활개를 치고 있는 배금주의라고 생각하는데...
자본주의의 가장 큰 폐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인문학을 중시하며,한계에 달한 폐해적 자본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 체계를 모색한다는 소리를 가끔 들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선 엄청난 정신적 유물과 DNA를 물려받은 민족임을 자랑스러워 하기보단
게으르고 더러운 민족이란 소리를 하는 문 창국이 같은 인간을 내세우며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는 비겁한 시도를 하면서 자기합리화에 급급한 건 아닐까?
일본이나 미국,유럽 제국들이 땜질처방으로 일관하다 엄청난 재정적자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걸 보면서도
저들도 겪어본 부작용을 우리도 기필코 겪어봐야겠다는 것인지 ,폐해까지도 그대로 따라하거나 ,더욱 악화시켜 체험하며 불안과 공포에 떨며 살고들 있으니...
2014년 4월 2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표에 따른 한국의 가계,기업,정부의 빚이 3783.4조 원이란다.
한국 GDP의 세 배에 달하는 규모라니...
안 먹고 안 입고 쎄가 빠지게 3년간 벌어서 빚만 갚아야 한다는 말인 것이다.
전주들이 마음만 먹으면 제2,제3의 IMF외환위기는 언제든 올 수 있다는 것인데도 "그래서 뭐?"라며 빚갚으러 나간다.
그런데도 여전히 적자재정을 운영하며 빚을 늘려서 정피아,관피아 등 각종 마피아들의 부양(?)에만 몰두하고 있는 꼴이다.
날로 심화돼가기만 하는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에도 점차 무감각해지면서 ,그래왔으니 그럴 것이야라며 포기를 해야한단 말인가?
세상을 왜 온통 그리 비관적으로만 보며 사느냐고 비난을 하는 사람도 최근 한 포털에서 만난 적이 있으나,
내가 최근 읽고 있는 '프리즘'이란 책에서 말하는 미래에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과 리스크를 인식하는 '붉은 안경'을 끼고
닥칠 수 있는 위기쯤을 예견하며 그에 대한 대응법을 생각하고 사는,
즉 최악의 상황까지를 상정하고 만약에 최악의 경우가 닥치더라도 능히 살아남을 수 있는 법을 미리 강구하며 살아간다면
하늘이 무너져도 좌절하지 않고 솟아날 구멍을 누구보다 빨리 찾아낼 수 있으리란 계산인 것이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었을 당시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는 미국의 재정자문 하워드 러프의 말의 의미가 뭘까?
노아의 방주가 뭔가?
성서의 인물 노아가 인간세상을 벌하려 물로 멸종을 시키려는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만든 거대한 배가 아니던가?
그런데 지금은 비가 오는데,폭우가 퍼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아의 방주를 만들잔 말을 하는 미개인을 비관적인 인물이라며 비난하는 사람이라니...
주야장천 이런 식으로 사는 것은 물론 아니다.
하루 24시간 중 아주 잠깐씩을 할애해서 ,미래의 위험을 상정해보고 대안을 마련해가며 살아갈 수 있다면,
앞으로 어떤 위기가 닥친다고 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당황하지 않으며 대비해갈 수 있으리라.
1923년 도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14만 2천 명의 생명을 잃었다
그러나 최근의 전망에 의하자면 도쿄 인구의 엄청난 증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만천 명 정도만이 희생될 것이라 한다.
인간말종인 쪽바리들도 하는 걸 ,그들보다 잘났다는 우리들은 왜 못하고 ,성수대교 참사,삼풍백화점 참사,세월호 참사 등의 대형 참사에 무기력하기만 한가?
여전히 관피아,해피아,원전피아,정피아 등의 호주머니를 채워주느라 부실공사,부실행정을 남발하는 것들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기만 하고 있다니...
심지어는 더 해처먹으라며 박상은이 같은 도둑놈들을 정계로 내보내고 ,거기 빌붙어서 새끼 도둑놈들이 되고 싶어 안달이다.
그 비서가,운전기사가 양심선언을 하고 1인시위를 하며 정치 파렴치범 척결을 주장하며 따라오라고 하고 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반민특위에서 척결대상으로 모아 놓은 친일 매국노들에게 "해먹던 놈이 낫겠지..."하며
척결하는 대신 관직을 맡기는 이승만이의 만행을 좌시한 결과가 반세기 이상 지난 지금에 와서 혼란으로 나타나고 있잖은가?
지금이라고 달라진 게 뭐가 있는가?
여전히 해먹던 도둑놈이 나을 거라며 수구꼴통 친일 매국노 잔챙이들에게 권력의 칼을 쥐어주고 있잖은가 말이다.
그 칼로 맛난 요리를 만들어 민중들의 배를 불려달라 했더니 그 칼로 민중들을 베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을 찬양하는 일베류는 뭐란 말인가?
우리는 자랑스러운 배달민족의 후예이다.
반도국의 특성상 열강들의 침략을 무수히 겪으면서도 살아남은 대단한 민족이다.
그리고 내부의 적들과 저항해서 이만큼의 민주화를 이뤄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수많은 민주화 투사들이 목숨을 걸었던 것인데,
다까끼 마사오를 칭송하고,시간을 거꾸로 돌리잔 어이없는 선동질에 놀아나고 있다니...
문창극이나 이병기 같은 도덕불감증 환자들이 국무총리와 국정원장으로 지명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우리가 아닐까?
청와대와 내각,여의도 의사당에 ,그리고 각종 공공기업에 ,우리들 서민들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죄를 저지를 것들로 차고 넘치고 있다.
독재의 망령 기춘 대원군이 수많은 실책에도 불구하고 자리보전을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30~40%의 지지율을 가능케 만드는 건 뭐지?
우리들 스스로를 신뢰하고,주인으로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
남탓은 그만하고 우리들 스스로 책임을 지는 자세로 적극적인 주인행세를 해야 한다.
당장은 피곤하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그럴 때라야 비로소 우린 주인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다.
대충 시간이나 때우며 월급이나 받아먹는 사람은 이내 구조조정이 돼서 일자리마저 잃고 말지만,
자기 일인 양 적극적으로 일하고,개선책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기업주가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안 철수 현상'을 일으킨 사실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그 당시엔 바짝 긴장했던 정치권들이 지금은 이전보다 더욱 기고만장해서 나라를 말아먹고 계시다.
힘은 있으나 일과성 행사로 그치고 이내 구태로 돌아가는 우리들의 자세가 저들을 망친 것이다.
될 때까지,끝까지 밀어붙여서 우리들의 세상으로 만들려는 꾸준한 민중들의 파워행사가 필요하다.
모든 사회부조리의 뿌리인 친일 매국노 척결을 해내야 한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정치인이라면 문창극이로 인해 극치에 달한 친일 매국노에 대한 악감정을 이어가야 한다.
터지기 일보직전의 상황에 달해있는 민중 심리를 읽을 능력도 없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지랄발광들이란 말인가?
친일 매국노 척결당이라도 만들어서 민중 봉기를 이끌어내면 당장 집권할 수도 있단 말이다.
가만있지 않겠다며,행동하겠다며 들끓고 있는 민중들의 분기탱천을 보고도 못본척 하는 그대들은 직무유기를 하는 역적에 다름 아니다!
주춤주춤 망설이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나서서 정치인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라!
정치한다는 놈들은 다 썩었다는 민중들의 고정관념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다면 민중들은 그에게 권력을 맡겨줄 것이다.
자신을 믿지 못하듯 민중들을 믿지 못하는 비겁한 무리들아.
목숨 걸고 나라를 구해내겠다는 용기가 없거든 정치한다는 개소리 좀 그만 하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