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세이 같은거 읽다보면 당장 캐리어를 꺼내들고 싶어지네요.
얼마전에 애기들 한글교재사러 서점에 갔다가 제가 읽을만한 책도
정말 간만에 구입해서 읽고있는데요.
제목이 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 이래요.
독립문은 자주 지나다녔는데
파리 개선문은 매번 TV나 책 혹은 블로거분들 후기만 부러워하면서 보네요..ㅎㅎ
소설이 아닌 여행에세이라 사진도 많고 해서
읽다보니 나는 뭐하고 사나 싶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음 결혼전에 가보는건데..흑..
우리나라에도 멋지고 좋은곳들 많지만
해외..특히 유럽쪽은 과거의 모습을 잘 보존해놓고
현재와 잘 어우러지도록 해놓은 곳이 많은거 같아요.
책 내용은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나 맛집등등을 다루었더라구요.
TV에서 자주보이던 그래서 잘 알려진 곳이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없어서 현지에 좀 더 녹아들수 있을만한 곳들이 많아서
읽으면서..아 가고싶다..좋아보인다만 되풀이 하고 있다능...
아직 애기들이 어려서 한 10년쯤후에나 신랑이랑 손잡고 가볼수 있을런지...ㅎㅎ
(실은 저 혼자 가보고 싶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