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영화 '님포매니악'을 보고 왔어요.
주변에 아줌마들이 하도 많이 보러가시길래 게시판에도 보고 왔다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신랑 쫄라서 같이 가려다가 이왕 가는거 같은 아줌마들끼리 시간 맞춰서 진짜 간만에 문화생활했어요.
브런치 한 번 먹어보자! 해서 브런치 먹고 영화 봤는데 낮부터 얼굴 뜨거워졌네요.
야하긴 한데 침 줄줄 흐릴만큼 엄청 야하진 않았구요,
간만에 제대로 문화 생활했어요!! 너무 좋더라구요!
영화도 좋고 날씨도 좋았고 ~ 아줌마들이 왜 많이 보러가는지 알거같았어요
시간대가 그래서인지 극장에도 아줌마들이랑 방학한 대학생들 많더라구요?
오랜만에 맘들끼리 실컷 즐기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