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하나의 교훈이며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다.
--필립스--
웬델 필립스(1811~1884) 미국.노예제 폐지론자.
미국이 남북전쟁으로 치닫던 때 뛰어난 말솜씨로 노예제 폐지를 주장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하버드 대학교 법과 대학원을 나와 보스턴에서 변호사로 개업한 필립스는
사회적 지위와 유망한 정치가로서의 길을 포기하고 노예제 폐지운동에 뛰어들었다.
노예제 폐지운동 지도자인 윌리엄 개리슨의 절친한 협력자가 된 그는 미국 노예제폐지협회를 돌며 강연하고,
개리슨이 발행하는 '리버레이터'에 소논문을 기고하거나 사설을 썼으며,노예제 폐지운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웅변가로서도 인정을 받았고,개혁운동가로서 노예제 폐지를 정치적 행동과 연계시키기를 거부했다.
남북전쟁 중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즉각적인 노예제 폐지를 주저하자 그를 공격하고 나섰으며,
노예해방선언이 있고 난 뒤에는 자유를 얻은 노예들에게 완전한 시민적 자유를 찾아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브리태니커)
아침 방송에서 ,한 강사의 강연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
한쪽 팔을 추욱 늘어뜨리고 힘을 뺀 상태에서 좌우로 흔들면서 사랑하고 미워하고,성공하고 실패하고,벌고 잃고,잘 하고 못하고...하면서
서로 반대되는 개념의 말을 하게 하며,이게 바로 인생이라고 가르치는 것인데...
이처럼 인생은 성공을 했다고 희희낙락만 하다간 이내 실패를 하게 돼 있고,실패를 했더라도 조금 기다리면 성공하게 된다는 논리를 펼치는 것이었다.
그닥 노력하지 않아도 힘을 쪼옥 빼고 흔들 때처럼 저절로 그렇게 된다는 식이었지만,그건 아닐테고...
세상만사가 순탄하기만 하면 언젠간 막힐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얼마간의 마음의 준비를 하고 대비를 하고 ,
역경에 처하게 되면 언젠간 탄탄대로를 달릴 수도 있게 될 것이란 희망을 갖고 절망하지 말고 살라는 말일테지...
필립스의 저 말과, 그 강사의 시계추처럼 오가는 게 인생이란 말을 오버랩시키면 답은 나온다.
역경에 처하고 탄탄대로이고,실패를 했으면 성공을 할 것이고,힘들면 쉬워지는 날도 곧 올 것이고...
하루에 한 번씩 거울을 보며 어깨를 추욱 늘어뜨리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 말들을 대비시켜 말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면 실감을 할 수도 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란 건 예감할 수 있기에...
지금 당장은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차기까지 한 삶을 살고 있지만,언젠간 따분하기만 하고 불행한 삶의 한가운데 놓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더라도 초연하게 대처하려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지금의 상황을 교훈으로 삼으려면 ,밑거름 삼으려면 늘 하는 말이지만,잠깐씩이라도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얄 것이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아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시 혼자 있을 시간을 확보해 버릇하자.
삶의 질 자체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란 걸 장담할 수 있다.
집착하지 않을 수도 있게 되고,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게 되면서 ,
당신을 진정한 행복의 문턱으로 이끌어주게 될 것이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오면서도 최악의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식으로 치닫고 있는 정치꾼들의 작태가 민중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짓눌러대고 있다.
실패를 했음에도 그 길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악랄하게 그 길만을 고집하고 있는 정치꾼들의 꼬라지를 반면교사 삼자.
그러면서 예전에도 그래왔으니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대는,자칭 정치고수라는 것들의 작태를 욕하며 닮지 말자고 다짐을 해 보자.
남들의 것들을 들여와서 남들도 좋아하니 우리도 좋아하자며 억지를 부리는 어이없는 행태도 따라 하지 말자.
그러기 위해선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하다.
어쩌면 필요충분조건일지도 모른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보약이고,성공은 실패했을 때의 보험이라는 사실을 절감하며 나름대로의 삶의 청사진을 그려보길 간절히 바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