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때문에 병원갔다가 자궁근종 크기 커진걸 알았죠..
결혼하기 전에 작았던 근종이 나이먹고 지내다 보니까 커졌네요~
처음에는 진짜 작아서 신경 안써도 될 정도 였긴 하지만..
근종 크기가 자랐는지 모양이 변했는지.. 지켜봤어야 했던건데 제 부주의였죠..
이곳저곳 알아보고 다녔는데 통증도 없고 일상생활 불편함 없으면 그냥 살아도 되는거 맞지만
저 처럼 생리통 같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치료해야 하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지금 치료 안하면 근종 크기 더 커져서 개복수술 해야한다는 무시무시한 말 듣고
바로 자궁근종 치료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칼대는 수술 아니여도 요즘은 비수술적인 방법이 많더라구요.
하이푸, 용해술, 여러가지 방법이 많은데 다 장단점이 있드라구요.
제가 백날 고민해봤자 의사선생님이 제일 잘 아시니까 용해술로 했어요 .
시술 당일날 남편 차 타고서 병원 아무렇지 않게 갔어요.
긴장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시술대 누우니까 떨리더라구요.
그렇게 수면 마취 하고서 간호사 언니가 깨우길래 일어났더니 시술 끝나있더라구요.
한시간 쫌 넘은 것 같은데 남편이 옆에서 시술 잘 됬으니까 걱정말라더라구요.
루쎄 원장님꼐서도 시술은 잘 됬고 퇴원하고 집에 가서 쉬어도 된다고 하시길래
주의사항 듣고 약 챙겨서 남편 차 타고 무사히 집에 왔어요.
집에 와서 통증 있을 까봐 걱정했는데 걱정 할 만큼은 아니더라구요.
그냥 주말 내내 가만히~~ 누워서 송장처럼 한발자국도 안 움직였어요.
보통 자궁근종이 양성이긴 한데..
저 처럼 크기가 커진 경우에는 근종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시드라구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조직검사 맡겼거든요. 용해술은 조직검사가 된다고 하네요...
유난 떤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지도 모르곘지만...
그래도 한번 치료 할 떄 확실히 해주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근종 제거했다는 생각에 확실히 홀가분 하네요~
그동안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고민이 좀 있었는데..
어차피 치료해야 할거 빨리 하고 나니까 정말 가벼워요.
병원 꾸준히 다니면서 추척검사 해야하는거 잊이 않고 잘 다니는 일만 남았어요.
나이 들수록 몸 건강한게 최고에요~~
다른 분들도 건강 생각하셔서 병원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근종 치료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신 다른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