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과
영원히 작별하는 꿈을 꾸고
울다가 잠이 깬 아침
눈은 퉁퉁 붓고
몸은 무거운데
눈물이 씻어 준
마음과 영혼은
맑고 평화롭고
가볍기만 하네
창 밖에서 지저귀던
새들이 나에게
노래로 노래로
말을 거는 아침
미리 생각하는 이별은
오늘의 길을
더 열심히 가게 한다고
눈물은 약하지 않은 힘으로
나를 키운다고
힘이 있다고................../ 이해인 수녀님
**가을이라 그런지 파란 하늘만 쳐다보아도 눈물이나고
이름모를 들꽃을 보아도 눈시울 붉어지니 울고 싶을땐 울어버립시다.
맘속에 찌꺼기들 모두 보내버리고 내일의 새롭게 다가서는 깊은 가을을 느껴보아요.
눈물은 신이 주시는 최고의 정화수이니 거부하지말고 눈물을 받아들여요.
자꾸 눈물이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