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아무도 날 대신해서 해줄 수 없다.
--캐롤 버넷--
캐롤 버넷(1933~ ) 미국.배우.
하와이 파이브 오 시즌 4에 출연하였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란 대중가요가 있다.
그 인생은 나만이 바꿀 수 있다.
대한민국은 나의 나라이다.
대한민국은 그래서 나만이 바꿀 수 있다.
그런데 나의 것이라 주장하면서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바꾸려고는 하지 않는 것은 뭐지?
내가 주체가 되지 않은 인생은 내 인생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내가 주인이 되어 책임있게 꾸려가지 않는 나라는 내 나라라고 주장할 수가 없다.
그런데 남에게 의지하려고만 하면서 내 인생이라고,내 나라라고 떠들며 주인됨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니 이리 혼란한 건 아닐까?
작년 말,송 호근 교수가 책을 내며 모 일간지와 인터뷰를 하면서 "오늘날 한국의 상황은 구한말 망국 때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일갈을 했다.
과장이 아니냐고?그는 오히려 덧붙이고 싶다며 '그때보다 더 열악하다'고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을 두고 벌어지는 극동정세가 그렇고,내부 분열이 그렇다며,백여 년간 힘을 길러온 걸 말할테지만,
세계 4강은 한국이 커진 것보다 훨씬 더 커졌고,북한 변수가 돌출한 이 시대 역학구도에서 한국의 입지는 한없이 쭈그러졌다고 말한다.
내부분열 면에서도,당시엔 분열상이 조정에 한정됐었지만,지금은 시민사회 전반을 갈라놓고 있다고 항변을 한다.
중국.일본이 겹겹이 쳐놓은 방공식별 구역으로 바짝 좁혀진 바다와 거기에 갇힌 한국을 보면 4강 역학의 작동상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일본만이 아니라 중국까지도 G2가 되어 경쟁적으로 경계를 확장시켜가며 호시탐탐 침범을 시도하고 있잖은가?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내부분열이 극에 달해있어 ,외적들의 침략흉계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으니...
열강들이 서로 눈치를 보면서 여차하면 삼켜버리려고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데 신경 쓸 겨를조차 없으니...
남과 북이 싸우고,여당과 야당이 싸우고,같은 당 내에서도 계파간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지역감정으로 동서간의 피말리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얽히고 설킨 감정들로 인해서 이웃간에 싸우고 가족들 간에도 모이기만 하면 싸워대고들 있으니...
힘 좀 있고 ,돈 좀 있는 놈이 들어앉으면 단칼에 끝날 무주공산과 다를 바가 없다 .
제주도의 3분의 1이 중국인들 소유란 말이 나올 정도이고 보면 ,어마어마한 화교자본이 전국토를 사지 말란 법도 없지 않을까?
필리핀 등에서 외국인들에게 임차권만 부여하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걸 금지하는 사례도 있는데,
그들보다 선진 국가라며 떠들어 제끼는 우리나라의 국토세일즈 행태는 심히 우려스럽다.
거대 자본들로 인한 부동산 거품이 부동산 투기붐을 일으키게 되고 ,열매만 똑 따먹고 쏙 빠져버리면 그 후유증은 나라 전체를 휘청이게 만들 수도 있는데,
그런 가능성에의 대비책은 마련하고 있는지 심히 우려스럽다.
말로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여전히 하드웨어 수출 주도형인 국내 경제 현실타령만 하면서
민족적 자긍심이나 정신적,물질적 피해까지를 감수하는 외교정책 또한 우려스럽기만 하다.
서해안에서의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해경의 총기사망 사고가 연일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불법조업 어선들이 서해바다를 까맣게 덮고 몰려와 보란듯 불법조업을 하고,
단속하려고 하면 떼로 몰려들어 단속자체를 할 수 없도록 공무집행 방해를 하고 해경들이 위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점차 중국 어선들의 규모가 커지고,집단화 양상을 보이면서 흡사 마적단체처럼 무장까지 하고 우리 수역을 침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 수역의 어족들의 씨가 말라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당국은 팔짱만 끼고 중국과의 외교마찰을 일으키지 않을 궁리만 하고 있는 듯하다.
그 사이 우리의 서해안 어민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져만 가고 있는데 그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걸까?
전체 무역수지에서 훨씬 남고 있기 때문에 까짓 어민들의 얼마쯤의 피해는 어민들 스스로 감수해라?
그러니 나포한 어선을 탈취하려는 도둑놈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정당방위를 하다가 난 총기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우리 대사가 저들 도둑놈들의 정부에 불려가 호된 질책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지 않았는가?
이게 나라인가?
대형 백화점들이나 대형 병원,대형 할인점 등의 슈퍼갑들이 입주업체들이나 환자,이용자들을 상대로 벌이는 만행은 훨씬 잔인하다.
단속을 한다고,처벌을 한다고 하지만 쉴 새없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중국이나 일본의 도둑질과 뭐가 다른가?
도둑놈들이 만든 법을 앞세우며 합법임을 주장하고,그러다 안 되면 피해자를 소송으로 끌어들여 피고로 만들어 버리고,
센 놈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결국은 피해자들을 패소하게 만들고 2중 3중으로 피해를 당하게 만들고 있으니...
유고시 보상을 받기 위해 예방의 개념으로 손해보험 등에 가입했다가 ,일이 생겨 보험혜택을 보려고 하면,
보험사에선 무조건이다시피하게 소송을 걸어버리고,일류 변호사군단을 출동시켜 결국은 사기범으로 몰아버리고 마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가진 게 많으면 피의자가, 가진 것이 없는 피해자를 피의자로 만들어 2중,3중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세상이라니...
최근 2~3년 새, 네 건의 소송에 피소를 당하는 입장이 되고,피해자인 내가 패소를 하게 되고,항소를 하고 상고를 하면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은,
슈퍼갑들과 법피아들의 짜고 치는 고스톱에 두 눈 뻔히 뜨고 무기력하게 당해야 하는 억울함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난 피해자일 뿐이고,잘못한 게 없으니 굳이 변호사를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3년 째 네 건의 소송을 변호사없이 홀홀단신 대처하고 있는데,
번번이 변호사와 미래의 변호사인 판사들의 짜고 치는 고스톱에 깨지고 만다.
지방법원에 두 건,고등법원에 한 건,대법원에 상고한 한 건...하나같이 나도 모르게 끌려들어간 소송들이다.
사기 부동산 임대차 계약의 피해자인 내가 피고가 돼서 깨지고 또 깨지기에 대법원에 법피아의 만행을 고발하며 올바로 심판해 달라고 상고해 놓고,
임플란트 시술 2년 8개월 만에 다 들어내고 재시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뼈가 손상된 것을 알게 돼서 1인 시위를 하던 중,
잘한다고 소문을 듣고 찾은 환자를 치료는 커녕 원래보다 더 망가뜨려놓곤 어떠한 사실 인정도 사과도 없이
깡패 출신이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개間이 덩치 셋을 거느리고 와서 협박을 하다가 안 되니
믿음과 신뢰로 보답하겠다는 대형대학병원이 소속된 단국대학교가 업무방해와 채무부존재란 발뺌 소송 두 건을 걸었다.헐~
나홀로 자영업자인 나로선 벅차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의 가장 깨끗해야 할 법조계가 돈에 쩌들어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변호사란 것들이 사기꾼에 다름 아니란 걸 알게 되며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됐으니,
그러면서 점차 법에의 관심도 가져가다보니 법피아들이 권력의 시녀가 됐구나~하는 걸 분명히 보게 됐으니...
인생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즐겨 임하고 있다.
그리고 분하고 억울한 사실들을 뼈에 새기면서 이후 운동이나 활동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폭로하고 개선하라고 외칠 것이다.
내 인생이니 나 스스로 헤쳐나가고, 나 스스로 운명까지를 개척해 갈 것이며,바꿔가겠다는 각오인 것이다.
꼴 같잖다며 비웃는 것들 분명히 있을 줄 안다.
그런 것들을 비웃듯 나댈 수 있는 내가 나는 참 좋다.
그리고 나의 ,이 나라를 내가 바꾸어보겠다면서 불쏘시개가 되고 싶어하며 친일 매국노 척결 시위를 하고 있는 내가 자랑스럽다.
슈퍼갑들의 행패에 맞서 싸우고 ,공권력의 위세에 억눌리지 않고 고발하고 파헤치는 내가 사랑스럽다.
우리들 모두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세상,지가 안 바뀌고 별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