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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BY 미개인 2014-10-16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살았느냐가 문제이다.

                  --L.A 세네카--

 

세네카(BC  4~   AD 65  ) 로마.철학자. 정치가.연설가.비극작가.

스페인 코르도바의 부유한 집안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 큰어머니를 따라 로마로 가서 연설가 훈련을 받았고,

스토아주의와 금욕주의적 신피타고라스주의를 혼합한 섹스티의 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네로 황제 재위 초기인 54~62년에 로마의 실질적 통치자로 활동한 철학자이자 정치가이며 ,연설가였다.

'신성한 클라우디우스의 바보만들기'라는 빈정거리고 무엄한 정치적 풍자를 쓴 비극작가로도 기억되고 있다..

1965년에 그의 죽음 2천 년을 기념하여  학문적 연구와 관심이 이뤄지며 그의 사상적 부활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브리태니커)

 

한동안 잘잘못을 떠난 진영 눈리의 포로들로부터 집단적인 집중 공격을 받았던 나 ,미개인.

하지만 몰상식,비도덕적인 저들의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왔고,

얼마간 잠잠하더니 ,어제 갑자기 한 개間이 공격을 해오기 시작했다.

지난 대선에서 현정권 창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일등공신 두 인사가 양심선언을 하기에 이르렀고,

대권후보의 거짓말에 깜박 속아 ,기대를 걸고 협조를 했건만,말짱 거짓말이었다는 게 점차 분명해지다보니 죄송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는,

그래서 양심선언을 하고 사죄를 하며,현정권의 부정한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회견과 인터뷰가 뒤를 잇고 있기에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런 현상 분석을 한 기사를 스크랩 해서 올리며 현 정권이 성공할 가능성은 없다는 글을 올렸더니,

그 글의 필자는 본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를 공격하고 감옥 갈 준비나 하라며 협박을 한다.

자신이 유신정권 시절 독재자의 폭압에 피해를 당한 당사자라면서 ,그 연장선상에 있는 현정권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패악질을 하고 있다.

가스통 할배들이나 엄마부대의 행태를 빼닮은 반개혁적 인사들이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그들의 입으로 말하길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건 맞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냅두고 개혁소리로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지 말란 식인데...

잘못인 줄 알면서도 방관하는 죄가 잘못하는 것 보다 더 큰 죄일 수 있음을 그들은 모르는 걸까?

구악을 감싸고 두둔하며 조용히 살려는 사람들이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에 합쳐준다면 일사천리로 시대가 잘못된 길을 벗어나 바른 길로 갈 수 있을텐데...

열 명 중 한 명이 악의 길로 가는 게 대세이니 나머지 아홉 명이 구경만 하잔 식의 상식을 벗어난 행태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닌가?

아홉 명이 힘을 합해 달려들어서 그를 말리고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게 보편타당한 도리가 아닌가 말이다.

나이가 들면 질보단 양을 추구하는 추한 모습으로 바뀌고 마는 걸까?

물론 나이든 어르신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노년층의 대세가 그렇다보니 참으로 절망스럽다.

나는 혀를 깨물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그렇게 늙어가지 않으리라!

 

우리 사회가 점차 고령화를 해가면서 개혁의 목소리는 점차 힘을 잃어가고만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

매 선거마다 절대적 방향키를 쥐고 있다고 해야 할 노년층을 잘만 요리하면 어떤 패악질을 해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분위기가 ,

정치권 전반을  -여야를 막론하고 ,포장만 그럴싸하게 해서 진보네 보수네,좌네 우네 하면서 편을 갈라놓았지만-완전히 지배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 딜레마를 극복하지 않으면 정치개혁도,정치발전도,심지어는 국가의 존망도 물 건너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

노인들만의 책임일까?

젊은 것들이 싸가지없이 어른 공경을 하지 않고,배은망덕을 서슴지 않고 행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겠다며 미래 따위 ,너희들 젊은 것들의 시대엔 신경도 쓰지 않으리라는 복수의 칼날은 아닐까?

더 늦기 전에 부모를 공경하고 주변의 어르신들을 존경해 가야 할 것이다.

우리들 개개인이 바른 도리를 행하지 않는 한 세상이 거꾸로만 가는 이 세태는 결코 바로잡지 못할 것이다.

입장을 바꿔보면 ,당신인들, 자식들이 개판인데,그 자식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을 감수하겠는가?

무능한 그들로서 ,자식들은 동전 한 닢 안 주는데,도둑놈들이 동전을 두 닢쯤 준다면 도둑놈들 편을 들지 않겠는가 말이다.

도둑놈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들을 숨겨주고 감싸주지 않겠는가 말이다.

'가장 개인적인 삶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란 말은 이런 면에서도 여실히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내 개인적인 삶이 정치에 무슨 영향을 끼치랴며 대충 살아온 결과가 이런 혼란을 부른 것이다.

선명야당을 표방하는 소규모 정당들이 ,독선에 빠져 대다수의 정당들이나 그 지지자들을 죽일놈으로 만들고 ,

그 저변의 원인규명엔 소홀하다보니 ,그리고 당장 뒤집어 엎을 생각만 하다보니 늘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고 있다.

차근차근 뿌리부터 찾아 살피고 보살펴가지 않는다면 ,설사 신이 대통령으로 취임한다해도 거꾸로 가는 세상을 결코 바로잡지 못할 것이다.

 

정치를 얼마나 했느냐가 아니라 정치를 얼마나 잘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듯,

안 철수가 새정치연합의 파벌싸움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정치인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겠다는 입장 표명을 했다.

나 개인적으론 탈당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보다 큰 새틀 창조에 전념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그는 탈당을 하는 건 새정치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듯,발은 담궈두고 행보는 달리하며 차별성을 갖겠다는 것 같은데,

욕먹고 깨지는 걸 두려워하면서 정치를 하겠다는 건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침몰하는 배에 발만 살짝 걸쳐두고 있다가 침몰하고 말면 쏙 빠져나오고,어찌어찌 살아나면 배의 주인이 되겠다고 생각하는 건 어쩌면 더 큰 상처를 안길지도 모른다.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정당에서 ,내가 만든 당인데,내가 추구하는 새정치인데...하면서 미련을 두고 집착을 하며 악수를 거듭하다보면 재기불능에 빠져 

스스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치판에서 쫓겨날지도 모르는데,설마 그렇게라도 정치일선에서 빠지고 싶은 꼼수는 아니겠지?

아니길...진심으로 빌고 싶다.

대신 서둘지 말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신중한 고심을 거듭하며 하나하나 행동에 옮기고, 

어떤 평지풍파에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지지세를 넓혀가주길 바라는 것이다.

까짓 대통령 한 번 못해본들 뭐 그리 대수랴?

대통령 이상으로 나라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추잡한 대통령병 환자가 되거나 정치마약 중독자가 되지 않으면서도 ,

행동하는 ,실천하는 양심으로 전국적 영향력을 파급시킬 수 있는 정치적 위치는 이미 선점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어떤 정당에도 ,어떤 진영에도 가담하지 않으면서도 전국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영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훨씬 큰 결과물을 만들어내진 않을까?

과거에도 큰 인물이란 평을 들어온 사람들도 어느 한쪽에 치우친 발언 등을 내뱉어대면서 중립에 선 대다수의 민중들을 눈살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걸 보고 있지 않은지?

중도를 지킴으로써 ,그래서 어느 쪽이든 잘하면 칭찬해주고,잘못하면 꾸짖을 수 있는,신상필벌을 할 수 있는 위치를 모색하는 것이 과연 불가능하기만 할까?

솔직히 죽어서나 만날 수 있는 신보다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길이 아닌가 말이다.

신이 강림한다해도 우리나라를 어쩔 순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지 말고...

심사숙고해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