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마음이 끌리는 사람
그 마음 닮고 싶다
떨어져 있으면 생각이 나고
안 보면 다음에 볼 시간이 기다려지는 사람
어쩜 내가 하고픈 것을 그리 잘 챙겨 주는지
내 부족을 미리 알아 채워주는 사람
어느 날... 너무 힘들어 울고 있는데
언제 알고 왔는지 군고구마로 위로해 주는 사람
한번은 저 멀리에서 나를 알아보고
달려오다가 넘어져 무릎이 까져 피가 나는데도
만나서는 하나도 아프지 않은 것처럼
시치미를 뚝 떼며 웃어주는 사람
아! 너무나 고마운 사람
나무랄데 없는 저 넉넉한 마음
많이도 닮고 싶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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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품이면 너무 좋겠지만,
아니면...
매일 매일 나를 쳐 복종시켜 가자구요!
닮고 싶은 사람이 되어 갈 수 있도록...
- 내 마음의 평화는 언 세상 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