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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


BY 인어아가씨 2014-12-27

너(강아지)을 만나때 이별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니가 내곁을 떠나갈지도 생각못하고  

12년을 넘게 살았나보다 .

그렇게 먹던 밥도 안먹으면서 근한달을 보내고  전번에 병원에가서 그의사가 한번만이라도

잘보면좋을것 뭐을 물어보면 무조건 돈을 달라고해서 물어볼수도 없이

약만 지워왔는데 갑자기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있더니 만 이제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은지

자꾸  돌아디니면서 머리을  찧고 있다.

아침에 병원에가서 검사결과 간이 70%가 망가져있다면서 우선 약물치료가 시작됐다,

오늘가보니 아직 정신을 못차리는데  의사선생님말씀이 희망이 없다고했다.

그래도  다행으로  귀도  눈도 다 정상이라고했다.

치료비도  넘 비싸다.

내일은 결정할수있을까  애들하고  위논해야하는데

안락사는 하지말자고 하니 내일을 기다려 봅니다'

미용할때  마취체가 간에 안좋해서 이제것 약을 먹었는데

이렇게 간이 안좋은지  몰랐다.

부디 더 아프지말고 가족들곁에서  편하니  눈을 감기 오늘밤도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