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두려워서 계속 지우죠?^*^)

오늘 가장 좋게 웃는 자는 역시 최후에도 웃을 것이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 독일.철학자.

전통적인 서구 종교.도덕.철학에 깔려 있는 근본동기를 밝혀내려 했으며 ,신학자.철학자,심리학자.시인,소설가,극작가 등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신은 죽었다!"는 그의 주장은 유럽 지식인의 주요한 구호였으며,계몽주의라는 세속주의의 승리가 가져온 결과를 반성했다.

민주주의,반유대주의,힘의 정치 등에 강력히 반대했지만,훗날 그의 이름은 그가 혐오했던 무리들에 이용됐다.(브리태니커)

나의 미개인이란 애칭을 풀이하는 데 그의 책이름 '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을 도용했으니...그를 특별히 여기는 이유가 되기도...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하 상욱입니다!'란 이름 풀이에 슬쩍!^*^

현재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만이 인생의 최후 결승점인 죽음에 임해서도 편안히 두 눈을 감을 수 있는 참 승리자일 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을까?

웃음은 억지로 웃는 것까지도 좋으니 억지로라도 웃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웃음치료를 하는 사람들은 강조를 한다.

그러나 저절로 피어나오는 웃음을 머금고 사는 것에는 비할 수 없으리란 것쯤은 누구나 알 수 있을 터.

한동안 골치를 썩이다가 잠잠해졌다 싶던 무리들이 다시 등장하여 이유없이 시비를 걸어왔지만,

그런 것들에 의해 내가 마음을 상할 일이 없어 웃어넘기고 말았다.

처음엔 화가 나기도 했지만,지금은 마음을 터엉 비워버리고 웃어넘기니 한결 마음도 편안하다.

내가 부조리한 범죄인 집단들을 보고 분개하는 것처럼,그들의 입장에선 내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울 수도 있으니...

그런데 그렇게 웃어버리자고 마음을 먹고 나니 ,화를 낼 때보다 훨씬 기분이 좋아지고 ,속도 편안해지는 것이 한결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삶 자체가 고난의 연속임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이따위 하잘것 없는 장애에 잠시나마 마음이 흔들렸다는 것이 부끄럽기 그지없다.

나를 시험하려,모욕적인 언사까지를 동원해가며 흔들어대려는 악마의 꼼수에 잠시나마 흔들린 것이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나는 최후에 웃는 승자가 될 것이므로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절대 웃음을 잃어선 안 된다.

불의와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도 절대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 싸워주리라.

저들의 가증스러운 흔들기 공작에 흔들려 주는 것은 결국 패망하는 것이 될 것이므로...

정의로운 사회를 이뤄가려는 미개인의 앞길에 악마들이여,걸치적거리지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