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책임을 뜻한다.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유를 두려워 한다.

                        --조지 버나드 쇼--

조지 버나드 쇼(1856~1950) 아일랜드. 극작가.소설가.수필가.비평가.화가.웅변가.

192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일랜드의 프로테스탄트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만 나왔다.

평소 성적도 최하위였고,단지 작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으며,문학,음악,그래픽 아트 등에 관심이 많았다.

사환으로 일하며 그림과 음악을 배웠고,소설도 썼다.

경제적 이유로 모친을 따라 런던으로 나와 ,잠깐 에디슨 전화사에 근무한 것 말곤 거의 일을 하지 않았으며,

런던의 예술가들과 사귀어 각 신문에 원고를 썼으나 수입이 적어 양친의 도움으로 생활했다.

1879 년부터 4년여 소설을 썼으나 출판사로부터 모두 거절을 당하고,4 편이 친구의 잡지에 게재되는 정도였다 한다.

1882년 헨리 조지의 연설을 듣고 사회주의자로 나갔으며,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크게 감동받아 마르크스 연구를 비롯,

온건 좌파  페이비언 협회에 참가하여 많은 사회사상가와 사귀었다..

그의 비평은 영국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고,평론으론 '입세니즘의 진수', '예술의 정기'등이 있으며,

많은 극을 써서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고,풍자와 기지로 가득 찬 신랄한 작품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1894년 상연된 '무기와 사람'으로 극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그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그가 말했듯이 우선 그의 사고방식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말들을 하고 있다.

"(나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나의 전작품을 적어도 2회 이상은 읽고 그것을 10년 동안 계속해달라"(위키백과)

요즘 사람들은 무한자유를 누리는 것처럼 행동하지만,진정 자유로운 사람을 찾아 보긴 정말 힘이 든 것 같다.

책임을 지지 않는 방종을 자유라고 착각하거나,책임 지는 게 싫어서 자유를 포기하고 물질의 노예가 돼 버리길 서슴지 않는다.

제법 출세를 했노라며 나대는 무리들도 정작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이완구가,30대에 경찰서장이 되고,도지사를 거쳐 여당의 국개의원이 돼서 원내대표를 거치더니 국무총리로 지명을 받기까지 했지만,

살아오며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사방에서 드러나면서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개망신을 당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최근들어선 공직자로 하마평에 올라오는 인사들이 대부분 고사를 한다고 한다.

겸손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무책임한 자유방종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 두려워 비겁하게 숨어서 살고 싶어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갑부란 삼성의 이병철 후손이  탈세와 불법을 밥먹듯이 저질러댄 결과,

천문학적인 재산을 도둑질해 놓고도 자유롭게 쓰지도 못하고,이건희는 편안히 죽지도 못한 채 ,

그 많은 돈의 일부로 연명을 하고 있는지 사망을 미루고 있는지 의문의 잠수행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친일 매국노 홍가의 피를 수혈받은 그의  세 자녀(?)들은 하는 일도 없이,잘 하는 일도 없이 차고 넘치는 돈으로 칭칭 감고 좋단다.

소유한 재산도 떳떳하지 못하고,누리는 직책도 하나같이 떳떳하지 못한데,소유하고 누리려니 하루하루가 바늘방석일 것이다.

제대로 된 정부가 들어서 공정한 법적 잣대를 들이대면 저런 것들 중 감옥 가서 수백 년씩 썩을 것들 많이 나올 것이다.

책임을 다하지 않은 부와 권력을 소유한 자들은 하나같이 차고 넘치는 것을 갖고도 마음껏 써보질 못한 채 꽁꽁 숨어서만 논다.ㅋㅋㅋ

일반인들은 어떤가?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마땅히 자유를 누리고 ,주인으로서 대접을 받으며 권리를 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부름꾼이 하라는대로 하고 살길 원하고,도구인 물질의 종이 되어 박박 기면서 살기를 원한다.

책임을 질 때라야 주인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지고,대접도 받을텐데,책임을 지느니 차라리 종이 되고 바보가 되겠다는 것인데,이 무슨 황당 시튜에이션?

투표도 하지 않고 놀러다니기 바쁘고,심부름꾼들을 감시하고 감독해서 분수에 어긋나지 않게 관리하기가 싫다며 도둑질을 해도 외면한다.

군인들이 국방에 힘쓰지 않고 방산비리,인권침해,성폭력 등 몹쓸 짓을 종합선물세트로 저질러도 군피아가 그렇지 뭐~하고 만다.

국세청 직원들이 온갖 도둑놈들과 결탁해서 세피아를 이루고 공생하며 번창한다.

경제관료들이 모피아를 이뤄 나라의 혈관인 경제를 멋대로 막고 빼돌려서 망하기 일보직전으로 만들어 버렸다.

검,경,판사들이 법피아를 이뤄 만인에게 공평해야 할 법정신을 마구 짓밟고,부와 권력의 종으로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민중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해야 할 국회의원들은 여피아를 이뤄 ,국회의사당을 소굴로 만들어서 ,

그 안에서 즤들끼리 도둑질도 하고,즤들끼리 월급도 마음대로 올려서 가져가고,특권도 멋대로 늘려가면서 민중들을 착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민중들의 손발이 되고 지팡이가 되어야 할 공무원들은 관피아가 돼서 ,주인인 민중들을 깔보고 ,온갖 방법으로 눈 먼 돈 세금을 도둑질해대고 있다.

걸리면 재수가 없었을 뿐이라며 송방망이 한 대 슬쩍 맞은 척만 해주면 철밥통이 보장된다.

온통 도둑놈들이고 깡패새끼들인데,괜히 나섰다가 피볼까봐,다칠까봐,불편해질까봐 못 본척 하고 부지런히 세금을 갖다 바친다.

곳간이 비었다며 ,세금 좀 더 걷게 해달라고 징징대면 성실히 세금도 더 내준다.

도둑놈들의 도둑질을 막지 않고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 담배세로 빼앗기고,교통범칙금도 열심히 뜯겨 주신다.

철저한 사명감으로 나서야 할 국가원수란 것들도 하나같이 이들 마피아들의 도둑질은 못본척 한다.

새나가는 구멍을 막을 생각을 하는 대통령을 하나도 못 봤다.

그 중 양심적이었다는 DJ,MH도 마피아들 눈치 보느라 5년을 허비하고 말았다.

고작 한다고 한 것이 재벌들 꼬셔서 치적 좀 쌓아 보려다 그놈들 배만 터지게 만들고 말았고,

민중들을 빚쟁이로 만들어서 잠시 빚잔치 삐까번쩍하게 한 것이 고작이었을 뿐,그 후유증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러자 다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민중들은  더 큰 도둑놈들에게 칼자루를 쥐어주곤 뜯기고 또 뜯긴다.

거짓말을 해라,사고를 열심히 일으켜라,부정부패를 저질러라,삼천리 금수강산을 썩게 만들고 난개발해서 망쳐라,

더러운 제비새끼들을 청와대까지 끌어들여서 국정을 농단하게 만들고 대신 육체적 향연을 마음껏 즐겨라,

에헤라 데야~우리가 못 즐기니 늬들이라도 열심히 도둑질 하고 살판이라도 난 듯 살아 봐라면서 책임회피에 여념이 없다.

책임 회피로 커진 공적 부채,가계 부채를 갚느라 허리 한 번 제대로 펴 보지도 못하고 ,자유와는 담을 쌓고 살고 있다.

우리들 민중들의 자화상이다.

그리 책임지는 것이 귀찮으면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후원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들을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고 ,종북이라고, 빨갱이라고 하면서 욕설을 서슴지 않는다.

점점 살기가 힘들어지면서 ,조금씩 주목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듯한 낌새는 있지만,언제 돌아설지 모르는 조울증 환자들이 대부분이니...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때라야 비로소 흡족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

책임을 회피하면 당장은 조금 편할 수 있지만,엄청난 것을 잃게 된다,

조금만 신경을 써서 책임을 다하면 이내 몸에 배게 돼서 그리 어렵지도 않게 되고,무궁무진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책임을 회피하고 물질의 종이 되고 마피아들의 주구들이 된 사람들은 숨도 제대로 못 쉬며 두려워 한다.

그런데 책임을 다하고 당당히 사는 사람들은 두렵지도 않고 불안하지도 않으며,마피아새끼들에게 호통을 칠 수가 있다.

책임을 다했기에 당당할 수 있고 떳떳할 수 있다.

대통령이 잘못하면 꾸짖을 수 있다.그런데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은 감히 어떻게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느냐며 두려워 한다.

관피아들이 세금 도둑질을 하면 당당히 나서서 처벌하라고 하고 개선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피아들은 다 도둑놈이라면서도 까발리기를 저어하는가?

자기도 그 일가붙이여서이거나 ,그들 스스로  부정부패의 한 축을  감당했기 때문일 것이다.

김영란법이 법사위를 통과하고도 그 어느 곳도 선뜻 통과시키자고 추진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든 연결이 돼 있기 때문일텐데,
그렇더라도 부정부패를 척결하잔 의지가 있다면 나서야 마땅하지만,그러고 싶지 않다는 것이 그들의 솔직한 심정이어서 일 것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부정부패이고 불륜이라는 작태를 전 민중이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김영란 법'

결국 이리 미루고,저리 미뤘다가 시간이 지나면 망각해주길 바라는 도둑놈들 ,많을 것이다.

비겁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비루하게 사느니 ,당당하게 나서서 책임을 다하고,모든 일의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며 나서면 사람다워진다.

자유로워진다.가슴이 활짝 열리며 행복하다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싶어진다.

자유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누리며 살자.

자유와 책임은 같은 뜻의 다른 말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