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서 미래는 태어난다.
볼테르(1694~1778) 프랑스.계몽주의 작가.본명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
파리의 공증인 집안에서 태어나 열 살에 예수회가 운영하던 학교에 들어가 금세 두각을 드러냈고,평생 이어갈 교유관계도 형성했다.
열두 살에 그의 대부인 샤토뇌프 신부에 의해 쾌락주의적이고 무신론적인 귀족들과 시인들이 모이는 '탕플'이라는 문학살롱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강권으로 법학 대학에 등록은 했으면서도 '탕플'을 계속 드나들며 사치와 방탕을 선망했고,문학에 뜻을 두고 자유사상가와 사귀었다.
디드로의 '백과전서' 집필에도 참여하는 등 철학자로서,작가로서,행동하는 양심으로서 평생 왕성한 활동을 벌인 그는 84세까지 장수를 누렸지만,
정작 프랑스 대혁명은 보지 못하고 죽었으며 1791년에 국가를 위해 큰 공헌을 한 인물들만 들어가는 팡테옹에 안치 됐다.
프랑스 계몽기의 대표적 철학가로 꼽히는 그는 프랑스의 지성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종교적 광신주의에 맞서 평생을 싸웠고,관용 정신이 없이는 인류의 발전도 ,문명의 진보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저서들 속에는 당대의 지배적 교회 권력이었던 로마 가톨릭교회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등장한다.
나이가 일흔 살에 가까웠을 때는 그 유명한 '칼라스 사건'을 계기로 종교적 불관용의 희생자들을 변호하고 돕는 활동을,
사재를 털어가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벌여서 오늘날까지도 관용의 상징적 인물로 존경받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 '샤를르 12세사', '루이 14세의 시대' , '각 국민의 풍습,정신론' 등이 있다.(위키백과)
산모가 얼마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려 애를 썼는가에 따라 아이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
'내일'이란 아기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 ,'오늘'이란 산모의 삶의 질이 될 것이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삶을 살다가 ,현재도 망치고 미래를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다.
마찬가지 논법으로 현재는 과거에 의해 태어난 아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미래를 위해 현재에 충실해야 하는 것처럼 ,
현재에 충실하기 위해서 과거사를 냉정히 비판하고 반성하며 반면교사로 삼는 자세가 있어얄텐데,
요즘의 권력실세 등의 기득권층들은 역사를 왜곡함으로써 현재와 미래까지를 철저히 망치려는 작태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판단과 분석을 귀찮다며 ,기득권층에 빌붙고 아부하는 게 편한 처세술이란 생각을 갖고 있는 무리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도대체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전후좌우 사방팔방으로 도둑놈에,사기꾼,깡패,치한들이 차고 넘쳐대고 있다.
그뿐 아니라 적반하장으로 올바른 사람들을 종북이라거나 불순분자라며 비난하고 가둘 궁리를 해대고 있으니...
그런데 집단으로 멘붕상태에 빠진 걸까?
저항을 하는 이도,반발을 하는 이도,혁명을 꿈꾸는 이도 없어 보인다.
그러는 사이 친일 매국노란 역사적 범죄집단이 기승을 부리고,일제와 미제에 사대하자는 사대주의자들이 나라망신을 집단으로 시키고 있다.
오늘은 효창원 안 중근 의사의 묘역(가묘)에서 안 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추모식이 있었다.
서른한 살에 이등박문을 처단하고 일제에 의해 사형을 당한 지가 105년이나 됐음에도 여전히 독립을 하지 못하고,
친일 매국노들에게 정권을 빼앗긴 상태로 남아있으면서 ,저들의 어이없는 역사왜곡과 사대하는 작태를 구경만 하고 있다니...
추모식 내내 가슴이 뭉클거리고 눈물이 흘러서 참을 수가 없었다.
참으로 가녀린 '안 중근 어린이 합창단'이 '압록강 행진곡'을 열창할 땐 눈물이 앞을 가렸다.
'안 중근 청소년 평화 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차마 마주쳐다볼 용기가 생기질 않았다.
초등학생 ,고등학생 등이 추모사를 읽을 때는 아이들만도 못한 어른인 것이 미안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으니 ,친일 매국노들이 대통령도 하고,장관도 하고,여당 대표도 하면서 민족적 정체성을 짓밟아대고 있고,
뉴라이트 등의 매국단체를 동원해서 역사를 왜곡하고,대통령과 교육부 장관 등이 틈만 나면 그런 왜곡된 역사를 교과서에 끌어들여 2세 교육을 망치려 하고 있다.
한미일 국방정보공유협정을 비밀리에 진행시키고,전작권 반환을 거부하며 자주국방을 포기하고 미국의 영향력만 키워주고 있으며,
FTA, AIIIB, THAAD 등의 숨막히는 압박을 받으면서도 눈치만 보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외교도,국방도,정치도 자주적으로 해내지 못하는 꼭두각시 나라로 만들고 있다.
자신이 없거든 내놓고 물러나는 게 맞을텐데,워낙 떳떳하지 못한 일을 많이 저질러놨기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깡패들을 불러들여서라도 자신들의 더러운 부와 권력 등의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 매국노적 작태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나라도 민중도 어떻게 돼도 상관이 없단다.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만이 소중하다는 저것들을 ,지지한다고,옹호한다고,믿는다고 환호하는 어르신들은 뭔가?
제아무리 어린 것들이 잘못 하고 있다고 해도 이러면 안 되는 것이다.
그들이 잘못된 근원은 솔직히 어른들에게 있다고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당신들의 무책임한 잘못은 생각지도 않고 ,자식들에게만 책임감을 강조하는 건 어불성설이 아닌가 말이다.
사실 가장 어려운 게 어르신들의 고지식을 극복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그렇다고 포기하진 말고,
적어도 우리들부턴 우리의 후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애써가야 할 것이다.
친일 매국노의 핏줄들과 주구들을 철저히 가려내 척결하고,그들이 주류가 된 또 다른 듯하면서도 같은 것들인 독재세력들도 척결해야 한다.
그런 일을 해야 할 지금의 야당들이란 것들도 사실 과거의 전력을 보면 얼마간은 독재세력들과 닮은 곳이 아주 많다는 걸 알 수 있고,
최근들어선 파벌정치를 펼친 끝에 얻은 알량한 패권(?)으로 야당내 독재세력이 돼 가는 걸 볼 수 있으니 절망적이다.
하지만 우리들 민중들만은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완전무장을 해서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궁리를 해야 한다.
남북분단 상황을 철저히 이용해먹으면서 오래도록 분단이 고착화되길 바라는 친일 매국노들을 중심으로 한 기득권층들을 엄히 가려내야 할 것이며,
자본주의의 맛도 제대로 못 본 민중들에게 갑자기 신자유주의를 들이밀며 현재의 잘못된 양극화를 고착화시키려는 저들의 음모도 철저히 물리쳐야 한다.
국민의 정부가 했다고?
저들의 음모를 알아채지 못하고 성과주의에 집착한 잘못은 인정할 수 있지만,결국은 저들이 초래한 위기였고,
저들이 그럴 수 밖에 없도록 끈임없이 딴죽을 걸고 ,똥가루를 뿌려댄 탓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니 ,국민의 정부 탓을 하는 건 적반하장이다.
참으로 많은 문제들을,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문제들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외국으로 떠돌며 풍찬노숙을 하던 과거 독립군들의 그것에 비하자면 ,지금의 우리는 너무 호강을 해서 탈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청년실신'이란 말이 이태백이네 사오정이네 하는 말들의 자리를 저만치 뒤로 밀어내고 선두에 우똑 서고 있다.
학자금 융자까지 받아서 학교를 졸업해 보니 졸업하자마자 실업자가 돼서 신용불량자가 되는 현실을 비꼬는 말이다.
그야말로 청넌들이 실신할 지경에 이르고 있는데,대통령도 ,총리도 ,장관도 엉뚱한 헛소리들만 해대며 민중들의 시선을 딴 데로 끌려고 애쓰고 있다.
이자를 조금 싸게 해줄테니 집을 많이 사서 내수를 살려달라는데,그게 무슨 내수진작책이 된단 말인가?
시한폭탄을 민중들의 손으로 옮겨놓고 도망가겠다는 무책임한 작태가 아닌가 ?
그러다 집값은 떨어질테고,이자율도 슬금슬금 올릴테고,그러면 여기저기서 파산자들이 양산될 것이고,
그러다 못 견디겠으면 한두 번 정권을 넘겨줬다가 한숨을 돌리고 와선 자기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잠시 정권을 인수받았던 2중대에게 책임을 떠넘길테니...
이건 삼청동자가 봐도 콧방귀를 뀔 유치한 속임수가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도 야당의 대표란 게 청와대가서 대통령님 만나고 왔다고 인증샷이나 올리며 낄낄대고 있으니...
시한폭탄인 줄 모르고 넘겨주면 낼름 받아먹었다가 저들에게 면죄부만 주곤 이내 돌려주는 병신 짓만 해댈 태세다.헐~
무소속 혁명만이 살 길이다.
민중들이여,귀찮다고 밀쳐만 두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고 ,분석해서 우리들이 살 길을 우리들이 찾아야 한다.
양당제는 친일 매국노들과 그 2중대원들이 고안한 사기극에 다름 아니다.
저것들을 싸그리 몰아내지 않으면 사실 우리들이 살 길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거듭 무소속의 비중을 늘려가며 정치권을 압박해가는 게 유일무이한 방법이라고 생각지 않는지?
무슨 소리를 하고 ,무슨 호통을 쳐도 선거철에만 잠시 굽신거릴 뿐,되고나면 군림할 생각만 하고,기득권 수호에만 혈안이 되는 짐승들이란 걸 아직도 모르겠는가?
우리가 지금 당장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도,후손들의 미래도 절망적이기만 할 것이란 걸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