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신의 살아 있는 옷이다.
--칼라일--
토머스 칼라일(1795~1881) 영국.평론가.역사가.
이상주의적인 사회 개혁을 제창하여 19세기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의상철학', '프랑스 혁명사','영웅 숭배론 '등의 저서를 남겼다.
스코틀랜드의 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에든버러 대학에서 수학과 신학을 공부했으며,이후 독일 문학 연구를 시작하여 괴테,실러 등의 작품을 영국에 소개했다.
1838년 자전적 소설이자,당시 영국 사회의 산업 만능 사상에 대한 낭만적인 구제책을 제시하는 '의상철학'을 발표했다.
1834년 런던으로 이사를 하고,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프랑스 혁명사'를 저술한다.
이 과정에서 존 스튜어트 밀에게 초고를 빌려주었다가 ,하녀가 불쏘시개로 태우는 바람에 다시 저술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그는 이 책에서 ,혁명은 지배자들의 악정에 대한 천벌이며 영웅적인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의 대표작인 '영웅 숭배론'에서,성실하고 용기있는 영웅적 지도자가 필요하고,그들을 존경해야 하며,
영웅을 알아보고 존경하기 위해서는 ,안목을 갖춘 작은 영웅들이 필요하므로 ,영웅들로 가득찬 세계에서만 진정한 영웅 숭배가 가능하다는,
이상주의적인 주장을 펼쳤으며,따라서 역사에서의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많은 강연을 하고 저술을 했지만,아내가 사망한 1866년 후에는 죽을 때까지 거의 글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위키백과)
위의 명언은 칼라일의 의상철학의 핵심을 이루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의상철학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神),영혼 등의 상징인 의복이라고 생각하여,
자연적인 것의 초자연적인 의의를 인정하고,도덕적 실천에 종교적 가치를 부여하는 철학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민중들 모두가 스스로 영웅적 삶을 삶으로써 진정 큰 영웅을 알아보고 추앙하여 존경함으로써 이상주의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한 '영웅론'은,
어쩌면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시급한 철학사상이고,민중들이 갖춰가야 할 정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의 영웅 함 석헌 선생님께서도 칼라일의 '의상철학'을 통해 퀘이커주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사회개혁은동에도 참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종교유무를 떠나 상징적인 절대자의 의상일 수 있는 자연을 마구 훼손하고 ,이용하려고만 하며 ,보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
이런 전세계적인 풍조가 전지구적인 현상이 되면서 ,신의 노여움을 사서 자연재해 등의 천벌을 쉼없이 받고 있으면서도 깨닫기를 거부하고 있다.
그리고 거의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 국가를 이루고 살면서도 ,하나같이 주인이기보다는 얌체들이 돼서 덜내고 많이 받아쓰는 잔챙이들이 돼 가면서,
영웅은 커녕 나라의 주인이나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살려는 사람조차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으니...
영웅이 나서도 알아보질 못하고 ,공경하는 대신 질투하고,증오하며,깎아내리고 ,걸림돌이 되려는 사람들 뿐이다.
종교적 가치를 부여해야 할 도덕은 시궁창에 처박혀서 흔적 조차 찾기가 어렵게 돼버리고 말았다.
스스로 자꾸 작아지려고만 하면서 ,내가 못하는 걸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죽어도 못 보겠다는 식의 너 죽고 나 죽기식 폭력이 난무하는 꼴이다.
사람에 따라선 DJ를 영웅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나는 개인적으로 그를 별로 존경하지 않는다.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것은 인정하지만,인생 말미에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 추해진. 전형적인 노추라고 생각해서...
이후 노 무현이란 걸출한 영웅이 있어 ,전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지만,
민중들이 알아봐주질 않았고,내외적으로 적들이 그득한 상황에서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의문사로 사라지고 말게 됐다.
이명박이란, 생김새는 물론이고 나라 곳간을 축낸 것까지도 딱 쥐새끼적이어서 초등학생들로부터도 쥐새끼란 이름으로 불리는 친일 매국노가 ,
간신히 물꼬를 바로 잡아놓은 걸, 보란듯이 되돌려놓은 걸 보고 ,민중들이 나서서 '안 철수 현상'을 일으켰지만,
영웅을 원치 않는 잔챙이들로 그득한 상황에서 공연히 불려나왔다가 상처만 잔뜩 입고 만 꼴이 됐다.
그가 영웅적인 인물임을 알아보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잔챙이들에 비해 숫적으로 너무나 열세이다 보니 기를 펴질 못하지만,
그는 묵묵히 영웅적인 행위를 해보임으로써 조금이나마 사회에 좋은 흔적을 남기는 삶을 살아보이겠다며 우공이산(愚公移山)적 삶을 살고 있다.
아직 때를 만나지 못한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으니...
여타 잔챙이들처럼 호불호에 가벼이 촐싹대는 사이비 정치꾼들과 그 격을 확실히 달리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직 최악의 상황을 겪어 보지 못한 민중들이 경솔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언젠간 알아봐줄 거란 믿음도 갖고 있다.
그리고 작금의 상황으로 봐선 그 때가 멀지 않았다고도 믿는데,점쟁이가 아니다 보니 글쎄...^*^
모든 것이 남아도는 이 잉여의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도 왜 하나같이 곤궁하다며 신음을 하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만 할까?
자연은 물론이고 초자연적인 현상까지도 신의 일부로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쓰고 겸손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지만,
배금주의자들의 유혹에 맥없이 넘어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빚쟁이들인 주제에 오만방자하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여 갑부처럼 행동해댄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물신의 노예가 되어 화를 자초하고 만다.
재해를 당할 때마다 가장 흔히 하는 말이 '이것은 천재가 아니라 인재다'라는 말이라곤 생각지 않는지?
가까이 보이는 것으로 4대강 오염도 인재이고,성산대교 참사,세월호 참사,지하철 참사 ,미국의 9.11 테러,전세계적 기상이변 등이 하나같이 인재다.
어쩌면 지금 전세계적으로 필요한 의식은 의상철학일지도 모른다.
자연에 겸손하고,미물까지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겸손한 자세로 분수껏 사는 것만이 유일무이한 구원의 길일지도 모른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어쩌면 이런 각성의 소리일 수도 있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AIIB열풍이 거세다.
유대계 자본을 중심으로 하는 G1 세력과,화교자본을 중심으로 하는 G2의 금융전쟁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불안하다.
그동안 조용히만(?) 지내오던 화교권 자본이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나서게 된 것일까?
사실 그들의 재력은 전세계적으로 미치지 않은 곳이 없고,G1이라고 일컬어지는 미국의 채권이나 달러재산을 어마어마하게 갖고 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런 그들이 이젠 중심으로 나서서 G1으로 독자적인 발돋움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유대인들의 제2의 바벨탑 쌓기 음모에 공개적으로 딴죽을 걸고 나선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이는 자칫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해도 좋을 현상일 수 있고,아니라면 장차 제3차 세계대전을 부를 수 있는 단초가 될지도 모른다.
무식한 주제에 웃기는 소리 좀 그만하라고 비웃고 싶겠지만, 나로선 몇 년 전부터 낌새를 채오던 것이기도 했는데,왜들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고들 있는지 모르겠다.
두렵거나 불안해서라면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리고 함께 극복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지금 친일 매국노 정권이 미국 눈치 보고,일본 눈치 보며,중국의 눈치까지 봐야 하게 되면서 입장만 난처하게 되고 말아서 ,
이젠 제 의지대로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돼 버리지 않았는가 말이다.
사방에서 툭툭 쳐오는대로 얻어터지는 일만 남았다고는 생각지 않는지?
잔매에 골병든다고 그렇게 그렇게 멸망의 길로 접어들지도 모른다.
그런데 친일 매국노들이 주가 된 기득권층들은 애써 외면을 하고,민중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꼼수만 떨어대고 있다.
참으로 가증스럽게도 여당과 야당이 공히...
어제 안 중근 의사 105주년 추모식을 하면서 친노의 좌장이 등장하니 결기에 차서 친일매국노들을 청산하자고 외쳐대고 정치권을 비난하던 사람들이 ,
그와 눈이라도 한 번 더 맞추려고 난리법석이고,명함이라도 하나 건네려고,책이라도 한 권 건네려고 안달을 해서 추모행사에 차질이 빚어지기까지 하는 걸 보곤 .
그리고 아이들까지 행사 중간에 앞으로 나서서 그의 사인을 받으려고 법석을 피웠고 그걸 찍어대려는 기자들이 합세를 해서 행사를 망치고 만다.
함께 온 여자 국개의원은 민중들의 항의에 얼굴까지 붉히며 짜증을 부려댄다.
귀싸대기를 올려붙이고 싶었지만,종중임을 밝힌 분의 당부가 있어서 ,주변의 소란의 장본인을 뜯어말리고 말았지만,참으로 절망스러운 장면이었다.
민족문제 연구소 소장님께서 ,이 시대의 이토 히로부미를 찾아서 척결하잔 식으로 당부를 하셨는데,
그런 척결의 대상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안 중근 의사를 슬프게 만들고 있었다.
갈 길이 참으로 멀고 멀다는 생각이었지만,그럴수록 더욱 결기를 다짐으로써 분발해야 할 계기로 삼기로 하면서 이를 악물고 돌아섰다.
다시 한 번 무소속 혁명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해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지배자님들의(?) 악정이 극에 달해있다곤 생각지 않는지?
그들에게 천벌을 안겨주는 혁명을 해내야 한다곤 생각지 않는지?
선거혁명으로 무사안일 주의에 빠져있고,기득권 수호에만 열을 올리는 썩어빠진 정치꾼들을 걸러내야 한다곤 생각지 않는지?
진정 겸손하고 사명감으로만 똘똘뭉친 안 철수적 영웅을 많이 찾아내 우리들 손으로 정치판을 바꿔가야 할 것이다.
할 수 있고,반드시 해내야 하는, 지고지순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