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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이 드는 날이예요


BY 노라죠 2015-05-13

오늘 오전에 엄마에게서 전화를 한통 
받았어요,,

그동안 췌장암으로 병원에서 투병중이시던
이모부가 오늘 돌아가셨다고,,ㅠ

1월달에 시간 쪼개서 경주에 병문안 갔던게
마지막으로 뵌거네요,,

어릴때 막내가 병원 신세를 오래 지는 바람에
저는 이모집에 맡겨져 있었는데 2~3년 정도는
이모랑 이모부랑 함께 살았었어요

다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참 이뻐해 주셨는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