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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BY 미개인 2015-06-03

분노는 남에게 던지기 위해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는 것과 같다.결국 상처를 입는 것은 나 자신이다.

                             --석가모니--

 

석가모니(BC624~ BC544) 불교의 교조.

석가란 부족명으로 ,'능하고 어질다'는 뜻이고,모니는 '성자'라는 뜻이다.

다른 호칭으로는 세존,석존,불,여래 등의 10여 가지 존칭과 아명인 싯다르타 고타마가 있고,서양에선 고타마 붓다라고 칭한다.

샤카족의 중심지인 카필라 왕국(현재의 네팔)에서 국왕 슈도다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인간의 삶이 생로병사가 윤회하는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자각하고,이를 벗어나기 위해 29세 때 출가하였다.

처음에는 다른 수행자의 수행법을 따라 하거나 고행을 하였으나 이는 무의미하고 중도가 긴요함을 알았다.

부다가야의 보리수 밑에서 선정을 수행하여 35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고 부처가 되었다.

이후 인도의 여러 지방을 편력하며 교화에 힘썼고,쿠시나가라에서 80세로 입멸하였다.(위키백과)

 

화를 내면 뇌세포가 엄청나게 파괴된다는 말을 어느 뇌과학자로부터 듣고 ,화를 즐겁게 내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불의가 정의를 압도하고,거짓말이 진실을 짓밟아대는 현실에서 화를 아니 낼 수는 없고,

그래서 핏대를 올리지 않으면서 이런 현실을 고발하고,또 널리 퍼뜨리는 데 일조함으로써 ,분노하는 대신 정의로운 사회를 이뤄가기로 한 것이다.

혼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 ,친일파 재산을 환수해서 국가,민족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쓰자며 1인시위를 하던 데서 진일보하여 ,

민족문제 연구소에  회원으로서 정식 가입을 하고 ,민주주의 국민행동(약칭 민주행동)의 공동 발기인으로 이름 석자를 올리는 등 폭을 넓히고 있다.

아직은 혼자가 된 지 얼마 안 돼서 적응도 미처 못하고 있다 보니 적극적인 참여는 못하고 있는 편이지만,조금씩이나마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이미 왕성한 활동을 하던 분들의 내공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한 것이지만,나 개인으로선 괄목할 만한 영역확대라 할 수 있다.

어수선하고 산만하기만 한 정신을 쥐어짜서 잠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양심을 흔들어 깨우려 애쓰고 있고,

소속된 단체 등에 누가 되지 않으려 애까지 쓰려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해서 매일을 허덕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의와의 투쟁에 있어서도 화를 내면 안 될 것 같다.

조용히 정의를 부르짖으며 수행하듯 비폭력 저항을 하고,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라야 우린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과격해지고 폭력이 수반되면 ,우리 나라의 가장 두터운 유권자층인 노년층들이 위기의식을 가지는 것 같다.

당신들이 어렵사리 독재를 무릅쓰고 건설해 온 나라가 ,과격분자들에 의해 파괴되거나 적화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것 같다.

결국 민주주의는 선거로 시작해서 선거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그들 노년층이 정권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지금 현실이 불만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과격분자들에게 정권을 넘겨주면 더 위험해지지 않을까 저어하는 것이다.

비겁하다고 욕을 할 수도 있지만,우리들인들 나이 먹으면 비겁해지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분노로 들끓고 있는 거리를 다니면서 그들이 느끼는 건 이러다 나라가 망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낄지도 모를 일이다.

평생 고생만 해온 그들로선 여생을 조용히 편안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들을 흡수하지 못하면 모든 개혁이나 개선은 구두선에 그치고 말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비겁하다고 ,너무한다고 비난하고 원망을 해 왔지만 무슨 소용이 있던가?

오히려 그들을 더욱 저쪽으로 밀어붙인 꼴 밖에 더 됐는가 말이다.

차기 총선이나 대선,지선 등의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해지고 있잖은가?

 

그러는 사이 저 친일 매국노 세력들의 하는 꼴을 보시라!

친일 매국노 김무성이 의도적으로 광주나 봉하마을 등 민감한 반응이 있을 법한 곳을 찾아다니며 저항을 불러일으키곤 대범한 척을 하며,

대인배처럼 굴어대는 가증스러운 행태를 펼치면서 교묘하게 지지율을 끌어 올리고 있고,

합법적인 시위현장을 경찰차벽으로 에워싸서 통제함으로써 저항을 불러 일으키고,언론사들로 하여금 그런 모습을 클로즈업해서 퍼뜨리게 하거나 ,

교통통제용 CCTV를 현장 채증용 카메라로 도용을 함으로써 전 민중적 저항을 하게 만듦으로써 시민단체 등을 불법시위 조직으로 변질시키는 등,

민.관.언론이  합세하여 불안정국으로 몰아감으로써 독재를 하기 위한 정지작업을 하는 듯한 행태를 펼치고 있다.

불법 댓통년이 국가를 위기정국으로 몰아가서 긴급조치를 발동하고 유신개헌에 필적할 만한 흉계를 준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의 작태를 펼치며,

메르스나 탄저균 사태 등의 국가혼란 상태를 나몰라라하면서 골든타임을 경과시키고,

공포가 엄습해있는 수도권을 멀리 벗어난 곳이나 다니면서 유람을 하듯 전시행정을 펼치다가 거의 보름이 지나서야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세월호에 이은 골든타임 비켜가기 특기를 발휘하고 있으니 어찌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더군다나 국격을 손상시키는 사대주의 행정을 펼치며 전 민중들을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으니...

미국이 FEDEX란 택배 서비스를 통해 핵무기급으로 위험한 탄저균 생물을 배달시키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만행을 펼치고 있는데,

군사협정 등을 거론하면서 검열하지 못한 것을 변명하며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무사태평인데...

이런 염려를 할 수 밖에 없도록 쉬쉬하며 감추기만 하는 정부의 작태는 실로 가증스럽고 가공할 만한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괜찮다고,3차 감염은 없다고,죽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바로 다음날 탄로가 날 거짓말만 일삼고 있다.

격리 처분 대상이 1300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여전히 허둥지둥대기만 하고 있다.

민중들이 알아서 세균을 멀리하라면서 ,방역 및 감시활동은 여기저기서 구멍을 뚫어대고 있다.

울화통이 터지게 만들어 놓고선 분노하면 잡아 가두겠단다.

정부가 아니라 깡패새끼들이고,국회의원이 아니라 통일주체국민회의 의원들이시다.

도대체 무슨 명분으로 월급을 받아가고,세비를 받아가는지 울화통이 터진다.

 

그렇다,개념도 없이 유체이탈화법이나 써대는 댓통년이나 당국자들을 믿고 하늘만 쳐다볼 수가 없다.

우리들끼리 진실을 공유하며 우리들 스스로를 우리 손으로 지켜가야 한다.

그리고 1년 남짓 남은 총선에서 이런 정황을 부른 국개의원들을 가차없이 솎아내야 할 것이다.

차기 대선에서도 이런 몹쓸 직무유기를 한 친일 매국노세력들과 그들에 협조한 거대야당을 제외한 무소속에서 뽑아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