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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죄다!


BY 미개인 2015-06-11

거짓말은 그 자체가 죄일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더럽힌다.

                --플라톤--

 

플라톤(BC 428  ?~BC 348  ?) 그리스.철학자.사상가. 

소크라테스의 제자였으며,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었고,현대 대학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아카데미아를 아테네에 세운 주인공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그의 실제 이름은 아리스토텔레스였을 거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그는 아카데미아에서 폭넓은 주제를 강의하였으며,특히 정치학,윤리학,형이상학,인식론 등 많은 철학적 논점들에 대해 저술했다.

그의 저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대화편'인데,대부분 온전하게 전해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학자들의 합의에 따라,그리스인들이 플라톤의 것으로 생각하는 '알키비아데스1'과 '클레이토폰'등과 같은 대화편들은 의심스럽거나 ,

'데모도코스'와 '알키비아데스2' 등과 같은 대화편들은 위조된 것으로 여겨진다.

편지들은 거의 모두 위조된 것으로 여겨지며,일곱 번째 편지만이 예외로서 위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가 이성 우위의 전통을 가진 서양 철학에 미친 영향은 더할 수 없이 크다.

영국의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의 2천 년 철학은 모두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으며,

"철학은 플라톤이고,플라톤은 철학!'이라 평하였다.(위키백과)

 

보통은 '하얀 거짓말'이라며 선의의 거짓말은 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하얀 거짓말'이 주로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한 아부성 발언으로 사용되는 걸 봤을 때는 그것마저도 플라톤이 말한 거짓말의 범주에 넣고 싶다.

지금 우리 사회의 최정점에 우뚝 서있는 거짓말의 대가,불법의 절정이랄 수 있는 개間이 현대적 정치의 의미를 변질시키고 있다.

그것이 잘못이고 죄임을 직언하는 사람들은 불만주의자나 불순주의자쯤으로 내몰며 ,

거짓말의 대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잘 한다고 칭송만 해대는 어리석은 간신배들이 나라를 침몰시키고 있다.

전제군주 시대에도 없었던 오만방자요,가증스러운 작태라 하지 않을 수 없으니...

간신배들의 아부를 떨쳐버리고 스스로 깨어나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는데,

전혀 그런 의지도 갖지 않았고,깜냥도 되지 않는 인물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염려만 하고 있을 뿐이다.

거기에 대항하여 꿋꿋이 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의 '민주행동'이 메르스의 악몽을 무릅쓰고 오늘 창립총회를 거행하였다.

흩어져있던 시민단체 등이 힘을 합쳐 공동발기한 모임으로,앞으로 정의를 부르짖으며 구악과의 격렬한 투쟁이 예상된다.

 

친일 매국노들이 주축이 된 새누리당과 그 지지자들이 집단거짓말로 민중들을 혼란시키고,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라는 ,초기에 극복할 수 있었던 참사를 수수방관하며 감추는 데만 급급하다 ,국격을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추락시키고 있다.

애초,쥐새끼로 불리는 MB정권의 도움으로 불법 대선을 자행했으며,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하다 보니 취임 초부터 레임덕에 빠져선,

3년째 접어든 현재까지 한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이 숫자놀음만 해대면서 ,

민중들이나 나라의 운명따위엔 아예 관심도 두지 않고 끝없이 이어지는 선거에 이기기 위한 고민만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거짓말이 난무하고,공약파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차없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총선을 1년 여 앞둔 시점에서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총선에서 이기는 데만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는데...

메르스사태의 중앙에 서있는 현재도 사실을 숨기고 천우신조,저절로 물러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여전히 거짓말만 해대고 있다.

결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행동을 하니 어쩔 수 없이 동참을 하는 정도로 상식을 뒤엎고 있으면서도,

자기들이 먼저 행동에 나섰다고 억지주장을 펼쳐대고만 있고,감염자들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 형국이다.

이렇게 무능한 정부를 믿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우리의 신세가 참으로 처량하기 그지없다,

 

잘 할 수 있다고 했다.그리고 이것도 해내고,저것도 해내겠다고 했다.

그런데 취임하자마자 이것도 못하겠고 저것도 못하겠는데다,제도적 비리가 빚어낸 세월호 참사도 그걸 왜 우리한테 따지느냐고 ,

자꾸 따지면 종북으로 몰아버리겠다더니 실제로 그러고 있고,탄압의 도를 더해가고만 있다.

메르스가 몰려왔을 때도 괜찮다고만 하면서 실태를 감추는 데만 급급하다 사태가 급박해져서야 허둥지둥대고만 있으니...

민중들의 공포심은 극에 달해가고 있고,외교가에서 한국은 몹쓸 나라로 전락해가고 있으며 ,발길은 떨어져만 간다.

한 여류 소설가의 '페스트'라는 책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

1940년대,프랑스 전역을 휩쓸었던 페스트의 악몽은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예언자를 떠올리게 만들었고,

나는 1980년 초 그의 '대예언'을 읽고 밤에 달동네 화장실을 나다닐 수 없게 됐다.공포의 나날을 얼마나 보냈던지...

거의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는 메르스 공포는 ,막연하기만 했던 당시의 공포와는 견줄 수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는데,

여전히 이 정부는 차기 선거전에 이길 생각만 하고 있는 듯 ,쉬지않고 숫자놀음만 해대고 있고,

이런 무능한 정부를 규탄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야당에선 자리싸움에만 혈안이 돼서 ,

새로 구성했다는 비상대책위도 한 무리들의 자리보전 수단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민중들이 알아서 대비하고 ,그러다 걸리거든 시민의식을 갖고 남에게 퍼트리지 않을 궁리나 하라는 투다.

언론과 무능한 정부의 합작품이다.

 

그러나 누가 누굴 탓할까?

공짜심리에 도취한 전 민중들이 그들에게 포퓰리즘을 요구했고,실현가능성이라곤 1퍼센트도 없는 온갖 거짓말에 표를 줬으며,

'그것 봐라~'며 못할 줄 알았다고 하면서도 자신들의 선택이니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면서도 또 속고 속이는 거짓말은 계속된다.

우린 보다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거는 사람을 선택해야 하고,그들이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이념 논쟁이나 하고 노선싸움만 하면서 자리다툼에만 혈안이 돼 있는 정치꾼들을,똥파리들을 두 번 다신 뽑아줘선 안 되는 것이다.

어제도 잠시 언급한 적이 있지만,'익숙한 절망,불편한 희망'의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도 쳐대야 하는 것이다.

숫자놀음이나 하면서 민중들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귀히 여기지 않는 친일 매국노 집단을 심판해야 할 것이다.

무능하기만 한 주제에 고민은 하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면서,계속되는 악화를 부추기기만 하고, 패싸움이나 하려는 몹쓸 야당도 솎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익숙한 절망,불편한 희망'의 저자 다니엘 튜더의 말처럼 정치적 관심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

모른다고,빚갚기 바쁘다고,귀찮다고 정치적으로 무관심해지거나 혐오를 하는 동안 정치꾼들은 살판이 나선 제멋대로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어쩌면 저 가증스러운 정치꾼들은 하나같이 민중들을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게 만들어서 자기들의 잇속을 챙기는 데만 혈안이 돼 있는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 정치권에 진정한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마찬가지로 사회,언론,교육,경제 등의 전 분야에 제대로 정신이 박힌 지도자급 인물이 몇이나 될까?

그런 인물이 나서려고 하면 집단적으로 달려들어 물고 늘어지는 현 정국을 보면서도 여전히 그런 똥파리들을 찍어주지 못해서 안달하는 우리들은 뭔가?

 

우리는 지난 대선 직전 '안 철수 현상'을 일으켰다.

그나마 정신이 제대로 박혔으니 우리 나라를 좀 구해달라고 자발적으로 불러일으킨 현상이 아니던가?

하지만 그가 망설이고 망설인 끝에 진출하자 마자 보인 우리들의 행태는 어떠했는지? 

흔들어대고,물고 뜯으며 ,비난을 해대는 저들 ,똥파리 정치꾼들의 들러리가 돼선 결국 그를 새정연이란 시궁창으로 몰아넣지 않았는가?

만약 그가 후보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대선에 임해서 당선이 됐다고 하면 ,노 무현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소리가 절로 흘러나오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시민의식은,주인정신은 전지전능하다는 신이 대통령으로 나서도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 것 같단 생각은 하지 않는지?

모두가 거짓말쟁이이고,모두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싶어서 안달하는 민중들의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란 생각은 안 하는지?

 

위기다!어이없게도 현재 차기 대권주자 1순위인 김무성 친일 매국노가 국어와 국사를 반드시 국정교과서화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다.

말과 정신을 친일 매국노들의 전매특허인 식민사관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런 나라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단 말인가?

쳐죽여 없앴어야 할 매국노들을 우리의 손으로 탑(Top)의 자리에 올려앉혀놓고,멋대로 해 보라며 방치하는 사이,거짓말을 하고 도둑질을 하며,

패륜적인 작태를 펼쳐대고 있는데도 나 몰라라 하는 이 어리석은 민중들의 작태를 지구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단 말인가?

그러는 사이 불법 댓통년은 점점 유체이탈화법의 고수가 돼선 할 말을 잃게만 만들고 있다.

어느 정도 말귀를 알아 먹어야 설득도 하고 야단도 칠텐데,이건 아주 돌대가리,머저리가 아닌가 말이다.

아몰랑~

 

분명히 말하지만 거짓말은 죄다.처벌을 해야 한다.

누가 감히 대통령을 처벌한다는 거냐고 헛소리들 좀 하지 마시라.

대통령은 우리들 머리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전제군주시대에도 그런 군주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민중들을 떠받드는 군주들이 대부분이었는데,민주주의 시대인 지금에 와서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이란 말인가?

정치에 관심 좀 갖자.

공부 좀 하고,알려고 기를 좀 써 보자.

우리들을 주인으로 섬기라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모두가 거짓말쟁이인 현실에서 그런 사람을 골라내기가 어려울 줄 알지만 꾸준히 찾아내고 심판해간다면 언젠간 이뤄지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들 스스로도 거짓말을 하지도 말고,거짓말을 하라고 강요를 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우린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고 당당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