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너무 빨리 가다 보면 놓치는 것은 주위 경관뿐이 아니다.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
--에디 켄터--
에디 켄터: 미국.가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변호사 ,정치인으로 승승장구하던 루즈벨트가 갑자기 소아마비에 걸려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극복을 하고 뉴욕 주지사와 대통령이 됐는데,그런 자신의 경험을 잊지 않은 그는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장애인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자선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를 설립했고,소아마비 백신 개발과 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을 했다.
주로 부유층을 상대로 모금을 하다가 경제대공황 시기에 닥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
"전 국민이 백악관으로 10센트씩 보내자."는 제안을 해서 큰 기금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포천신문 이 중희 시론에서...)
우린 지금 너무들 서두르고 있는 것 같다.
빨리빨리 민족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우린 은근히 더워지고 은근히 식는 온돌의 민족이고 가마솥의 민족이란 걸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빨리 뜨거워지기도 하지만 빨리 식어버리는 민족이기도 해서 냄비근성의 소유자들로도 유명하다.
일제와 친일매국노들이 조장한 민족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멋도 모르고 따라온 결과 다리가 무너지고 백화점이 허물어졌으며 세월호가 가라앉아 버렸다.
급기야는 전 국민의 빚쟁이화가 완성단계에 다다라 있고,범죄인들인 친일 매국노들이 전 사회를 장악하기에 다다랐다.
민중들은 하나같이 무기력해졌고,범죄인들은 자신감을 회복해 역사를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또 후닥닥 서둘러서 민중들은 길거리로 나서서 ,지금까지 드러나기 시작했던 사회의 구조적 모순들은 파묻어버린 채
전국이 온통 국정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역사전쟁에 몰입하게 돼 버렸다.
친일매국노,독재망령 김무성이 등이 역사전쟁을 선포한 이유를 모르겠는가?
11월14일엔 전국에서 사람들이 서울로 몰려들어 청와대까지 행진을 해서 박근헤를 청와대에서 쫓아내자는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피비린내가 날 것이다.
친일매국노들은 기다렸다는 듯 ,김무성류의 친일 매국노들이 말하듯 민중들을 상대로 전쟁을 해댈 것이다.
비폭력을 상대로 엄청난 화력과 병력을 동원해서 전쟁을 해댈 것이다.
안 봐도 CCTV 아닌가?
민중들은 알지만 앞뒤 잴 겨를을 찾지 못하고 서둘러서 전쟁을 하련다고 입을 모으고 뜻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정치를 해야 할 야당인사들까지 총동원이 돼선 서명을 받으며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친일 매곡노들과 여당 정치꾼들은 피식 웃으며 신경도 쓰지 않고 밀어붙이고 있고,
야당에선 일단 고시를 하고 나면 어쩔 수 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며 슬쩍슬쩍 푸념을 흘려댄다.
그러는 사이 친일 매국노 이인호가 이사장으로 있는 KBS 아홉 시 뉴스에 나오는 게 진리라고 믿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점점 밀어내고만 있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눈엔 정의를 외치며 불편을 무릅쓰고,생업을 포기하면서 길거리로 나선 사람들이 전복세력들로 비춰지고 있다는 걸 모르는 걸까?
목숨걸고 독립투쟁을 해주신 열사들이 있어 일제식민지로부터 36년만에 광복을 했고,
수많은 민주열사들의 투쟁이 있어 이만치라도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이란 말들을 많이 하고 있고,그러니 투쟁해야 한다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광복을 했음에도 여전히 친일매국노들이 활보를 할 뿐만 아니라 전 사회를 장악해버렸고,
민주화를 이뤘다지만 여전히 친일매국노들이 독재회귀를 꿈꾸고 있는 마당에 ,맨손으로 대포와 총칼에 맞서겠다고 나서는 게 과연 최선의 길일까?
과연 이렇게 해서 뭔가를 얻어내면 만사가 형통을 할까?
서로 내 공이라며 한자리 꿰차려고 또 분탕질을 해댈 건 분명하지 않은가?
아무 것도 얻지도 못한 상태에서도 물밑에서 자리싸움에만 혈안이 돼 있는 사이비 정치꾼들의 들러리만 서면서?
광복을 했지만 자리 다툼하느라 광복을 누려 보지도 못하고 외세의 개입을 불러 동족상잔을 겪었고,
수많은 열사들을 잃은 끝에 민주화를 이룰 수 있는 호기를 맞았지만 또 다시 자리다툼으로 도로 독재국가가 됐다.
다들 저만 잘나서 다른 사람 꼴을 못 보는 것들의 패싸움에 동원돼서 허둥지둥 하기 바쁜 우리들의 모습이 한심하다곤 생각지 않는지?
정체불명의 정치평론가라는 것들이나 정치꾼들 당사자들의 입을 빌리자면 모름지기 정치란 입으로 하는 것이란다.
대가리엔 똥만 가득 찼을 뿐이고,할 줄 아는 거라곤 사기 밖엔 없는 것들의 주둥이질에 놀아나고 있다곤 생각지 않는지?
오죽하면 식언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박근헤가 대통령을 해먹고 앉아 있는가 말이다.
오죽하면 누가 뭐라든 열심히 대안을 고민하고,모색하며 ,마련해가고 있는 안 철수를 여에서도,야에서도 공히 죽일 놈이라고 욕을 해대고 있는가 말이다.
직접 시장으로 모범적인 행정을 펼쳐대고 있는 이 재명 시장같은 사람을 종북이네 좌파네 하면서 손가락질을 해대고 있잖은가 말이다.
허둥지둥 앞만 보고 치달려대느라 앞뒤 분간도 할 줄 모르고 저것들의 노림수에 0.1밀리미터도 어긋남없이 놀아나고만 있다곤 생각지 않는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성공적인 삶의 지혜가 손자병법에 나오는 걸로 안다.
우리들 스스로를 돌아보는 게 급선무란 말이잖은가?
우리들의 모습 좀 돌아보자.
엊그제 이화여대에서 박근헤가 동원한 허섭쓰레기들이 라면 몇 개씩 받아들고 가면서 남긴 쓰레기더미를 보여주며 욕들을 해대던데...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위현장은 어떻지?
그년들이나 우리들이나 주인의식 없기는 매한가지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시위현장에선 행사 후 그런 시위현장의 쓰레기들을 치우는 나를 말리면서 안 해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을 뿌리친 적이 있다.
그런 나를 두고 혀를 내두르며 가는 그 사람은 나를 미쳤다고,또라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난 부끄러워서 그대로 두고 떠날 수가 없었다.
우리가 세금으로 월급 주는 청소부가 있으니 마음대로 쓰레기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자기집엔 청소부가 없어서 티끌 하나라도 떨어지면 안 된다며 그리 깔끔을 떨어대는 걸까?
급할 수록 멀리 돌아가라는 격언이 있는 걸로 안다.
지금이 얼마나 위급한지 알기에 ,위급할수록 좀 쉬면서 잘 살피고 실현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챙겨가며 길게 보고 가잔 말이 하고 싶은 것이다.
들어줄 생각도 안 하고 있는 것들에게 목이 쉬어라고 외치느라 시간과 정력을 허비하느니 ,
저것들을 물리칠 대안을 연구하고,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서 선거 때 공약으로 제시를 하고,
그래서 당선이 되면 한 치도 어김없이 실현을 해내서 믿음을 얻어간다면 유권자들인 민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는 선거로 이뤄지고 선거로 추진되며,잘잘못을 선거로 심판할 수 있는 제도라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지 않던가?
백 날 투쟁을 하고 ,선거마다 판판이 깨지고 있는 현실을 왜 살피지 않고,대책수립을 하지 않으며 또 다음 선거에서 질 준비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과연 보수를 자칭하는 친일 매국노들과 독재의 망령들이 좋아서 그것들에게 표를 준다고 생각하는가?
야당 하는 꼬라지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서 지지하지도 않는 여당에 표를 준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모른단 말인가?
신문도 안 보면서 정치를 한다고 나대고 자빠졌나?
한 정치인이 청와대 5자 회동을 마치고 나와서 현 불통령이 전혀 소통의 의지라곤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심 따위 아랑곳 하지 않고 역사를 귀태 독재자의 가정사로 바꾸고야 말겠다고 작심을 하면 해버릴 거라는 걸 확인했다는 말이다.
뭘로 막을 것인가?
주변을 에워싼 환관내각들은 물론이고 하나같이 내시에 다름아닌 소속당원들이 똑같이 무대포로 가겠다는 데 뭘로 막지?
오죽 답답하면 여당의 한 위원장이 야당 하는 꼬락서니가 한심하다고 푸념을 늘어놓았을까?
나도 화가 난다.절체절명의 위기임을 모르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만 내면 뭐라도 될 거라곤 생각지 않기 때문에 ,심판의 날을 기다리며 옥석을 가리는 혜안을 잃지 않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의 묻지마 여당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토론을 하면서 단 한 사람이라도 정의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고 ,미미하나마 얼마간의 실적도 쌓아가고 있다.
모두들 묻지마 지지층인 시멘트지지층을 포기하고 오히려 더 저쪽으로 밀어버리는 일을 하는 사이 ,
나는 그쪽으로 붙으려는 사람들을 막아서고 ,거기 있는 사람들을 하나라도 떼어내기 위해서 애쓰고 있단 말이다.
단 칼에 해내려고 서두르다가 오히려 일을 망치고 있다곤 생각지 않는지?
제발 천천히 ,나부터 할 일을 해가면서 우리들의 공동선을 추구해가야 하지 않을까?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
눈에 보이는 게 다라고 생각들을 하니 저것들이 계속 쉬지 않고 눈 앞에 미끼를 흔들어대며 넋을 빼놓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미끼에 휘둘리지 말고, 미끼를 흔들어대는 손모가지를,미끼를 흔들어대는 존재를 섬멸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나 정력이 더 들겠지만 그것만이 대안이다.
쓸데없는 미끼 잡아 봐야 집어던져버리고 저리 도망가서 다른 미끼를 뒤흔들어댈 것이 분명한데,언제까지 바보짓을 할 것인가?
나는 그래서 무소속 선거혁명을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