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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이 그리워ㅠㅠ


BY 노라죠 2015-12-30

어제 랑구가 퇴근하면서 먹고 싶은거 없냐며
슬픈 질문을 던져주시고ㅠㅠ

이제 과식도 안되고 혈당수치 올라가는 
음식 못먹는다는 슬픈 대답을 날리며 사양~

그런데~!! 울랑구 내가 좋아하는 구운 치킨을 
주문~ 자기는 안좋아하면서~ㅎㅎ

소스 하나 안찍고 걍 먹는데도 어찌나 맛나던지
진짜 감격해서 눈물날뻔~ㅠㅠ
(요즘 풀만 먹다보니ㅠㅠ)

얼른 출산하고 치맥 맘껏 즐기고 싶어요~
그날이 언제 올런지~ㅎㅎ